15일자 10면 '유가가 기가 막혀' 기사는 국제유가가 5~7달러선까지 하락할지도 모른다는 전망과 함께 산유국 경제침몰이 세계경제에 미칠 타격을 분석하고 있다.
한국에 미칠 영향도 부속 박스로 맞물려 스트레이트 기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그런데 산유국의 공급과잉을 불러일으킨 요인, 감산합의를 둘러싼 산유국간 엇갈리는 이해관계란 무엇인지 배경 설명이 없어 유가하락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는 힘들었다.
선진공업국의 경우 지나치게 유가가 하락해 경제에 플러스가 되는 시점이 지났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무조건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있다고 단순전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국내 경제에 대한 마이너스 요인도 살폈으면 한다.
(모니터 공영숙.구세용.정윤희.최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