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지인 결혼 16년만에 이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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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금실이 좋기로 소문났던 탤런트 유지인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유와 날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유씨는 지난 1986년 의사 조모씨와 결혼한 뒤 대전에서 생활해왔다. 그러다 지난 3월 SBS '잘먹고 잘사는 법'에서 패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뒤 11월초 방영 예정인 MBC 미니시리즈 '삼총사'에서는 재벌 총수의 숨겨진 여인역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유씨는 70∼80년대 정윤희·장미희와 함께 '신트로이카'로 불리며 영화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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