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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함박 눈밭서 함박웃음
성남 일화와 베트남 동탐 롱안 선수들이 폭설 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성남=연합뉴스]성남 일화는 눈밭 속에서 골 잔치를 벌였고, 전남 드래곤즈는 무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찜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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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16연속 무패 ″타이〃
대우가 프로축구 16게임 연속무패의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대우는 14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일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 지난5월4일 LG에 3-2로 패한 이래 10승6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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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회심의 결승골
【콸라룸푸르=유상철 특파원】벼랑에 몰렸던 한국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올림픽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한국은 27일 이곳 메르데카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바르셀로나 올림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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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4경기 연속골
전반 16분 통렬한 발리슛으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동국이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골 뒤풀이를 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라이언 킹' 이동국(포항 스틸러스)의 득점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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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주택은 승부차기로 4강
올 성인축구를 총결산하는 제45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의 패권향방은 대우2군-주택은, 동아대-인천대의 4강 대결로 압축되었다. 올 대학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인천대는 8일 동대문운동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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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진땀뺀 8강
고려대가 유일한 호남팀인 호남대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고려대는 6일 성대구강에서 벌어진 제45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2회전에서 전반32분 호남대 김동군에게 선취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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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선축구대회]'왼발 달인'하석주 천금의 슛
아우들의 2연패를 통쾌하게 설욕한 한판이었다. 한국은 후반 27분 김태영이 두차례 경고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이후 밀물같은 공세로 결승골을 낚아 잠실벌을 메운 6만관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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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유상철, 5골로 득점선두
국내 프로축구 울산 현대에서 한솥밥을 먹던 유상철(요코하마 마리노스.사진)과 김현석(베르디 가와사키)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맞대결, 멋진 승부를 벌였다. 유상철은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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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서 실력과시 - 프로축구 적토마 고정운
적토마가 일본에서 날개를 달았다.일본프로축구 J리그로 무대를 옮긴 고정운(31.세레소 오사카.사진)이 데뷔전부터 3게임 연속 골을 성공시켜 한국축구실력을 과시하며 일본열도를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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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유웅렬 천금의 1호골 - 프로축구 개막전 일화에 첫승
부산 대우의 수비수 유웅렬(29)이 프로축구 정규리그 97라피도컵에서 화려한 개막 축포를 쏘아올렸다.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지 24분만이었다.유웅렬이 페널티마크 오른쪽에서 달려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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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월드컵]북한,덴마크 꺾어
북한 여자축구가 덴마크를 꺾고 월드컵 첫승을 거뒀다. 북한은 25일 (한국시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벌어진 여자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덴마크를 3 - 1로 물리쳤다. 전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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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키즈들은 ‘공 갖고 노는 법’이 다르다
형님에 이어 아우 태극전사들도 일을 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17세 청소년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16강전에서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이광종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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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김도훈 7경기 연속골
한여름 밤의 무더위도 물오른 김도훈(전북)의 연속골 행진을 멈추지 못했다. '여름 사나이' 김도훈이 12일 전주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삼성디지털 K리그 부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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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 스포츠
프로골퍼 양용은 골프 황제 따돌리고 아시아 남자 첫 메이저 우승 앞에서부터 안치홍, 김보경, 양용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2009년 두 방의 강펀치를 맞았다. 불륜이 발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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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염기훈의 그림 같은 발리슛
염기훈 선수가 23일 오후 중국 충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 선수권대회 대일본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충칭=양광삼 기자] 염기훈(25ㆍ울산)의 날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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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한국, 스페인에 0:3 완패
적어도 전반 40분이 지날 때까지 이천수는 그라운드에 없었다. 단지 스타팅 멤버 명단에만 존재하는 선수였다. 김도훈과 함께 투톱으로 기용된 이천수는 볼을 만져볼 기회가 없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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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실업축구]한일생명 - 주택은행 쟁패
한일생명과 주택은행이 오는 27일 98봄철실업축구연맹전 패권을 다투게 됐다. 대통령배대회 준우승팀 한일생명은 24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안선진과 박병선의 연속골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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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코리아컵축구]현대-SK 힘만뺀 수중전
울산 현대와 부천 SK는 비가 흥건히 고인 울산공설운동장에서 90분간 공방을 펼쳤으나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일 울산에서 벌어진 아디다스코리아컵 챔피언전 1차전에서 양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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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아버지 살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2를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린 미국의 마이클 브래들리(왼쪽)가 기쁨에 겨워 그라운드를 질주하고 있다. 따라 달리는 선수는 동료인 랜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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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골든골 수원 4강 합류
"90분 내에 이겨야 확실히 4강에 진출한다.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게 중요하다." 전북 현대 조윤환 감독의 예상은 불행히도 그대로 적중했다. 빨리 경기를 마무리지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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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차군단 골 폭풍 … 잉글랜드 꺾고 8강 진출
잉글랜드가 오심 논란 속에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블룸폰테인에서 끝난 독일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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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골맛 못잊어" 수비수 변신 결승골
울산 현대의 김현석(35·사진)이 20일 광양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B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천금의 프리킥 결승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통산 개인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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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고종수 왼발 수원 살렸다
고종수.데니스.산드로의 '고-데-로' 트리오가 한골씩을 터뜨린 수원 삼성이 3연승을 거두며 4위로 뛰어올랐다. 수원은 15일 부산 아이콘스와의 홈경기에서 1 - 2로 뒤진 후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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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축구] 김도훈 결승골… 한국 결승에
한국축구대표팀이 이란을 1-0으로 꺾고 LG컵 이집트 4개국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란과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