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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역 포르말린 방류
수도권 취수장 주변 한강수계에 독극물인 포르말린을 무더기로 흘려보낸 무늬목 제조업체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9부는 지난 8월부터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 단속을 벌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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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생각키우기
ⓛ평소 단짝인 호섭이와 혜영이가 집에서 함께 숙제를 하는데, 호섭이의 삼촌이 아이스크림 한 개를 사서 들어왔다. 호섭이는 혼자 먹겠다고 고집했지만 혜영이는 의리가 없다며 나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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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빗물 정화 시설 만든다
비내리는 도심, 거리의 오염물질을 가득 머금은 채 시커먼 아스팔트를 타고 흘러내리는 빗물은 어떻게 될까. 특히 강우 초기 빗물은 대기 중 황사나 매연, 도로의 타이어 가루 등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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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수질은 제자리
2천만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을 2005년까지 1급수로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공약(空約)에 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예산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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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이 휴양 명소로
혐오 시설로만 여겨져 온 쓰레기소각장이 국내 최초로 시민들의 종합적인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변 구리-판교 고속도로 옆에 자리한 구리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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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도협회 최고 논문상 환경부 김지연 사무관
환경부 여성 사무관이 미국 수도협회(AWWA)가 주는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환경부 대기관리과 사무관 김지연(金志姸·29)씨는 지난해 1월 AWWA 협회지에 실린 논문 '상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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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도농동 'i-좋은집' 1순위 10.8대1 경쟁률
남양건설은 지난 27일 남양주시 도농동에 분양한 ‘i-좋은집’ 6백29가구의 남양주·수도권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0.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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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그린벨트내 11곳 택지개발 난개발 부추긴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그린벨트 내 11개 지역 2백76만평의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도시 확산과 마구잡이개발이 우려된다며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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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소식
◇두산건설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에 두산 위브 센티움 아파트와 오피스텔 2백63가구(실)를 분양한다. 원룸형 오피스텔은 14~19평형 1백23실이며 주상복합아파트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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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폭우… 중앙선 일부 불통
중부지방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30일 산사태와 불어난 물에 휩쓸려 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서울과 경기도의 주택 2백여채가 침수됐으며,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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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좀 주소" 서울 중랑천등 물고기 수난
가뭄으로 하천 물이 줄어드는 바람에 곳곳에서 물고기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3일 오전 7시~11시30분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과 구리시 수택동 경계의 왕숙천 왕숙교 하류 1㎞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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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접속] "이회창 총재가 내년 왕이 된다"
한나라당 조정무 의원이 4일 "내년이면 이회창 총재가 이 나라의 왕이 된다" 고 주장해 구설에 올랐다.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열린 한나라당 식목행사에서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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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자기가 먹을 수돗물의 수질검사결과를 확인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전과정에 다단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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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자기가 먹을 수돗물의 수질검사결과를 확인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전과정에 다단계 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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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자기가 먹을 수돗물의 수질검사결과를 확인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전과정에 다단계 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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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하천 이렇게 바꾸자
"왕숙천(王宿川)이 어디에 있나요. " 왕숙천이 빤히 올려다 보이는 곳에 사는 정중권(32)씨는 조선 태조가 함흥에서 내려오다 8일간 숙식을 해 왕숙천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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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3. 지하수 오·남용
"멀쩡하게 흐르던 강물이 서울 시내에 들어온 뒤 갑자기 반으로 줄어든다. " 중앙일보 취재팀이 지난 여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강근 교수팀과 함께 안양천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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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황폐화] 마구잡이 복개…하천 숨 끊어
마구잡이식 복개야말로 하천을 죽이는 또 하나의 지름길이다. 지난해말 현재 한강 본류를 제외한 34개 서울 하천가운데(총연장 2백38㎞) 복개돼 있는 곳은 79.7㎞. 전체 하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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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황폐화] 도시화·난개발로 빗물 흡수 안돼
급속한 도시화와 무분별한 난개발이 가져다주는 큰 문제는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땅에 스며드는 빗물은 별반 안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토양이 우기에 빗물을 흡수해 머금고 있다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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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2. 하천 황폐화 원인
안양 시민 고상준(高相俊.45)씨가 살던 곳은 안양 남초등학교 부근. 현재는 아파트가 밀집돼 있지만 과거에는 대부분 농지였다. 그는 1970년대 초까지 안양천의 지류인 학의천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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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는 하천] 수량 감소로 수질 악화
물이 마르면 수질도 함께 나빠지게 마련이다. 본사 취재팀과 한국환경수도연구소가 지난 여름 한강으로 들어오는 왕숙천 등 5개 지천에서 각각 6~10개 지점의 물을 채취한 뒤 생물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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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1. 신음하는 하천
하천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우기(雨期)에는 넘쳐나고 건기에는 강바닥을 드러내며 말라가는 이중고(二重苦)에 신음하고 있다. 무분별한 택지 난개발, 하천복개, 지하수남용, 산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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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말라붙는 '국토의 젖줄'
요즈음 안양천은 한마디로 물기근 상태다. 본사 취재팀이 안양천 발원지를 출발해 안양 도심까지 안양천을 훑어가는 동안 강바닥이 빤히 드러나거나 아예 말라붙은 곳이 도처에 있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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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배수펌프장 28곳 "아직도 공사중"
경기북부 주민들이 1996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97년 제외) 연속 수해를 겪고 있다. 매번 같은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 비로 대규모 피해는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