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술 읽는 삼국지](77) 득롱망촉(得隴望蜀), 후회하는 조조와 기뻐하는 유비
유비는 한중을 차지하기 위해 대군을 이끌고 진격하였습니다. 조조의 중요거점인 정군산(定軍山)을 공격하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였습니다. 황충이 다시 자청했습니다. 제갈량은 법정과 상
-
[술술 읽는 삼국지](76) 술취한 척 장합을 무찌른 장비, 천탕산을 차지한 노장 황충
조홍이 말렸으나 장합은 3만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장비를 잡으러 파서로 진군했습니다. 장비는 뇌동을 매복시키고 자신은 직접 장합을 맞이하러 갔습니다. 장비가 장합과 30여 합을
-
[술술 읽는 삼국지](75) 관로의 신묘한 점복에 감탄을 금치 못한 조조
조조가 좌자의 도술에 놀라 기절했다 깨어나자 광풍도 시체들도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조조는 이날 이후로 앓아누웠습니다. 백약이 무효인지라 차도가 없었습니다. 태자승(太子丞) 허지가
-
[술술 읽는 삼국지](74) 좌자가 도술을 부려 위왕 조조의 권위를 땅에 떨어뜨리다
조조가 한중을 평정한 후, 40만의 대군을 이끌고 합비를 구하러 달려왔습니다. 손권은 멀리서 달려온 조조군의 사기를 꺾어놓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능통이 3천 명의 군사를 이끌고
-
[술술 읽는 삼국지](73) 조조가 한중을 차지하자 손권에게 형주 3군을 돌려준 유비
조조는 복황후를 죽이고 귀인(貴人)이었던 자신의 딸을 정궁황후(正宮皇后)로 책립했습니다. 조조의 위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누구 하나 감히 입도 뻥긋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조조
-
낙마 꿈 꾼 다음날 아들이 죽었다…난중일기 해몽한 '순신'
이순신 장군의 삶과 고뇌를 담은 창작가무극 '순신'이 오는 11월 7~26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초연한다. 주인공 순신 역은 무용수 형남희(사진)가 맡아 육체적 표현
-
반도체 제조 리더십 되찾기…인텔, 새 비밀병기 꺼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열린 ‘인텔 이노베이션2023’에서 1.8나노 기반 웨이퍼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인텔] 파운드리(반도체 주문생산) 시장
-
인텔의 ‘요란한 복귀’...파운드리 삼국지 시작됐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인텔 이노베이션 2023’ 행사에서 1.8나노급 반도체 웨이퍼 시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
[술술 읽는 삼국지](72) 칼 한 자루로 위기를 벗어난 관우, 복황후를 때려죽인 조조
유비가 익주목이 되어 제갈량과 정무(政務)를 논하고 있을 때 형주로부터 관평이 왔습니다. 마초가 투항했다는 말을 들은 관우가 서천으로 와서 그와 한번 겨뤄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
[술술 읽는 삼국지](71) 유비가 드디어 익주를 차지하다
장로가 유장을 지원하기로 결심했을 때, 유비를 사로잡아오겠다고 호언장담한 자는 바로 마초였습니다. 장로는 크게 기뻐하며 마초에게 2만 명의 군사를 내어주었습니다. 마초는 유비가
-
삼국지의 전설적 명의…화타가 만든 ‘장수 체조’ 유료 전용
━ #궁궁통1 『삼국지』를 읽다 보면 ‘화타’라는 의사가 등장합니다. ‘후한의 신의(神醫)’라고 불렸던 전설적인 명의입니다. 당시에 화타는 술을
-
[술술 읽는 삼국지](70) 죽음으로 주인을 지킨 장임, 사욕으로 주인을 판 법정
장비는 엄안을 은의(恩義)로 항복시킨 후, 서천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계책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엄안은 패전한 장수가 두터운 은혜를 입었으니 화살 한 대 쏘지 않고 곧장 진격할 수
-
[술술 읽는 삼국지](69) 낙봉파에서 죽은 방통, 엄안을 지혜로 항복시킨 장비
유비가 낙성을 공격하기 위하여 방통과 논의하고 있을 때 마량이 제갈량의 친서를 들고 왔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태백성(太白星)이 낙성(雒城)에 이르러서 우리의 장수 신상에 나쁜 일
-
[술술 읽는 삼국지](68) 빈 합을 보고 자결한 순욱, 가맹관에서 야망을 키운 유비
조조는 손권에게 쳐들어가기 전에 위공(魏公)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구석(九錫)을 더하여 위세와 영화가 하늘을 찌를 듯했습니다. 모든 신하가 반겼지만 최측근인 순욱은 반대했습니다.
-
[술술 읽는 삼국지](67) 조조! 당신이 죽지 않아 내가 발 뻗고 잘 수가 없소
유비가 드디어 서천으로 들어왔습니다. 방통과 법정은 유비에게 마중 나온 유장을 처치하면 힘 안 들이고 서천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비는 거부했습니다. 두 사람이 재
-
[술술 읽는 삼국지](66) 장송을 내친 조조와 어부지리로 서천 지도를 얻은 유비
조조가 마초를 무찌르고 허도(許都)로 돌아오자 헌제는 친히 나와 영접을 했습니다. 또한, 조서를 내려 그 공을 치하했습니다. 조서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조정으로 들어와 헌제를 배
-
중국인 4명 딱 한그릇 시켰다…명동의 ‘전지현 짜장면’ 실화 유료 전용
지난 8월 24일로 한‧중(중화인민공화국) 수교와 한‧대만(중화민국) 단교가 나란히 31주년을 맞았다. 그날에 맞춰 찾은 명동 중국대사관(서울 중구 명동 2길 27) 주변은 언제
-
아바타 감독도 EBS 출연했다, 석학 81명 ‘위대한 섭외’ 비밀 유료 전용
조지프 나이 전 미국 국방부 차관, 『빈곤의 종말』 저자 제프리 삭스, 『총, 균, 쇠』의 재레드 다이아몬드, 『허삼관 매혈기』를 쓴 소설가 위화,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
[술술 읽는 삼국지](65) 교마어(交馬語)와 편지 한 통으로 한수와 마초를 이간한 조조
조조와 마초는 위수(渭水)를 사이에 두고 대치했습니다. 승부가 나지 않자 전투는 시일이 오래 걸렸습니다. 조조는 매번 마초의 공격을 받아 영채를 세우지 못하자 전전긍긍하고 있었습
-
[술술 읽는 삼국지](64) 수염을 잘라 마초의 공격에서 목숨을 구한 조조
조조는 순유의 계책대로 마등을 제거하자 한시름 놓았습니다. 곧장 남정(南征)을 도모하기로 뜻을 굳혔습니다. 이때 유비가 군사를 조련하고 군마를 수습하여 서천(西川)을 빼앗으려 한
-
[술술 읽는 삼국지](63) 춘향의 간드러진 아양에 마등 삼부자의 목숨이 날아가다
유비가 제갈량과 방통을 모사로 삼아 군사를 모집하고 말과 군량을 거두어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조조에게 들어갔습니다. 이 말을 들은 조조는 즉시 모사들을 불러 남정(南征)을 상의했습
-
[술술 읽는 삼국지](62) 하늘이시여, 주유를 내놓고 어찌 또 제갈량을 내셨나이까
주유는 제갈량을 무찌르지 않고는 아플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서천을 뺏고 싶었습니다. 손권은 아우 손유를 보내 주유를 돕도록 했습니다. 주유가 힘을 얻어 군사를 이끌고 파
-
대법, 정진석 사건 판사 ‘재직 중 정치글’ 사실관계 조사
법관 재직 중 소셜미디어(SNS)에 정치적 견해를 담은 글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중앙지법 박병곤 판사에 대해 대법원이 직접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대법원 관계자는 15일
-
‘판사 정치색 SNS 글’ 논란에… 대법원도 확인 나섰다
대법원 전경. 뉴스1 법관 재직 중 정치적 견해를 담은 SNS 글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중앙지법 박병곤 판사에 대해 대법원이 직접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대법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