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검사 거쳐야 판사 임용
이르면 2006년부터 변호사.검사 가운데서 판사를 뽑는 제도(법조 일원화)가 부분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또 3년제 법학 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가 새로운 법조인 양성 및 선발 제
-
월가 증시전문가, 주가상승·주식비중 확대 권고
지난 주 뉴욕증시의 주가 대폭락 이후 월가의주요 증시 전문가들이 잇따라 주가의 대세 상승을 전망하거나 주식보유 비중을 늘릴것을 권고해 주목받고 있다. 골드만 삭스의 수석 투자전략가
-
아시아 점령한 日 대중문화
일본의 듀엣 퍼피가 디스코 음악을 부르자 팬들은 발을 구르며 손뼉을 친다. 낙하산복과 운동화 차림의 두 스타는 염색한 다갈색 머리를 흩날리며 무대가 좁다고 활개친다. 그들이 농담
-
[프로축구] 국내에 첫 재일교포 선수 탄생
국내 프로축구 출범후 처음으로 재일교포 선수가 나왔다. 성남 일화는 14일 일본프로축구(J-리그) 교토 퍼플상가의 공격형 미드필더 박강조(20)와 3천600만원에 1년 계약을 맺었
-
우즈, 선두와 1타차 공동 3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TPC(파70)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580만달러) 1라운드
-
[MLB] 오늘의 하이라이트 - NL 9월 29일
◆ 휴스턴 2 - 3 피츠버그 W 호세 실바(11-9) L 옥타비오 도텔(3-7) 이날 경기는 양팀 간의 승패보다는 호세 리마의 투구에 모든 관심이 쏠렸다. 이미 47개의 피홈런을
-
“전용 76㎡ 소유자 84㎡ 배정 받으면 추가 분담금 1억4000만원 내야 할 듯”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의 닻을 올렸다. 지난 3월 네 번 만에 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최근 공모를 통해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할 업체(에이앤유디자인그룹·선진엔지
-
대형마트 “신문에 끼운 전단지까지 항의 전화”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애국시민문화제’를 열던 보수단체 회원들과 촛불시위 참가 시민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대형마트 A사는 최근 일부 네티즌의 협박 전화를
-
대졸자까지 뛰어드는 고물상의 부활
전주에서 26년째 고물상 ‘만물자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오주 사장이 둘째 아들과 함께 구리선 까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대석 기자]“고철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
"사표 내는 직원 붙잡을 미끼가 없다"
월급쟁이만 고달픈 것이 아니다. 사장도 고달프다. 시스템에 의한 경영이 이뤄지는 대기업 CEO와 달리 모든 것을 혼자 알아서 해야 하는 중소기업 사장들은 더 괴롭다. 그들이 컨설
-
30대 중반까지 열공, 또 열공! 억대 연봉 갈림길서 승부수
직장생활을 하면서 억대 연봉자가 된다는 것은 군대로 치면 별을 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억대 연봉자의 꿈을 이룬 사람들은 어떤 점이 다를까? ‘성공한 직장인’과 ‘평범한 직장인’
-
말 많던 김제공항 결국 ‘없던 일’됐다
2001년부터 전북 김제시 백산면과 공덕면 일대 땅을 정부가 사들이기 시작했다. 157만㎡(약 47만5000평)나 됐다. 연간 123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겠다는 김제공항 건설용 부
-
"지지층 응집력 확인 호남서 굳힐 것"
대통합민주신당 순회경선에서 이틀째 1위를 차지한 정동영 후보가 1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개표장 앞에서 지지자들과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청주=조용철 기자] 첫 주말 4연전에서
-
이명박 유력 속 박근혜 선전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 관리한 한나라당의 18대 대통령 후보 경선 투표가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투표율(잠정)은 70.8%로 2002년 대선과 같았다. 이날
-
주가 2000 시대, 실패 줄이는 투자법
‘모든 자산을 고루 품는 자에게 결코 소외란 없다’. 100m 달리기를 할까, 마라톤을 할까. 선택은 투자자의 몫이다. 단숨에 스퍼트를 낸 주가지수가 석 달만에 1500선에서 2
-
위스키 비싸지는 이유 알고보니…
위스키를 즐겨 마시는 직장인 소성수(36)씨는 얼마전 집에서 마실 위스키를 사러 할인점에 갔다가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가 자주 사는 진로발렌타인스의 발렌타인 마스터스 가격
-
녹내장, 유전된다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려 시야가 좁아지고 심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안질환인 녹내장(綠內障)이 유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 대학병원의 J. 코펜스 박
-
남자판 '미녀들의 수다' 한국 여자 이래서 좋다 vs. 이래서 싫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20분에 방영되는 오락 전문 채널 코미디 TV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 ‘월드 보이즈’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외국인 훈남들이 왁자지껄 한국 여자들을 해부하
-
내가 메시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수행승으로 꼽히는 사람은 테베의 세인트 폴(St. Paul of Thebes)이다. 폴에 관해서는 유명한 라틴 벌게이트 성서번역자 제롬(St. Jerome,
-
[Cover Story] 재건축 규제완화? 강남선 그림의 떡입니다
한 달 전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아파트(재건축 대상)를 팔려고 내놓은 김모(45)씨는 요즘 걱정이 더 늘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재건축·재개발을 하면 복잡한 면도 있지만 그
-
강펀치 뒤에 오는 잽을 조심하라
“잽이 기다리는 2라운드가 시작됐을 뿐이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권투론(論)’으로 말을 풀어갔다.곳곳에서 풍악소리가 울리던 지난해 10월 그는 “더 이상 고속도로를
-
이용대ㆍ이효정 “훈련 기간이 짧아 오히려 잘 됐어요”
매트민턴 혼합 복식의 이용대(20)ㆍ이효정(27) 커플이 불과 1년간의 훈련기간을 거치고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비결은 뭘까. 17일 중국 베이징공업대학교에
-
한국 女핸드볼, 오심 분통 삼키고 '금쪽같은 동메달'
2008베이징올림픽 폐막을 하루앞둔 23일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동메달결정전 한국-헝가리전에서 안정화(가운데)가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
집값 떨어져도 뛰던 ‘거꾸로 종부세’ 손질
당정이 합의한 대로 세법이 바뀌면 집값이 내렸는데, 종합부동산세는 오히려 오르는 일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과표적용률을 공시가격의 80%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도록 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