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술 자존심 '도시바', 투자펀드에 졌다…회사 분할 수포로 돌아가나
일본 최초의 냉장고, 세계 첫 휴대용 노트북 개발 등 ‘일본 기술의 자존심’으로 불려온 도시바(東芝)가 위기에 놓였다. 경영 악화에 도시바를 두 개로 쪼개 출구를 마련한다는 계획
-
‘2년 내 15만원’ 카카오 새 대표의 공약은 실현 가능?[앤츠랩]
지난해 5월 카카오를 분석한 레터를 보내 드렸을 때(무려 개미 5마리) 주가는 10만9500원이었습니다. 액면분할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던 때였는데요. 약 한 달 뒤 17만원
-
사명 변경 20주년 맞은 포스코…기업가치 3배 끌어올린다
포스코가 15일로 사명 변경 20주년을 맞이한다. 사진은 포스코홀딩스 이미지 광고. [사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가 사명 변경 20주년을 맞아 ‘친환경 미래 소재 기업’으로 도
-
두산그룹, 23개월만에 채권단 관리 ‘조기 졸업’
박정원 회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직후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두산그룹이 23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체제에서 벗어났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8일부로 채권
-
두산중공업, 1년 11개월만에 채권단 관리 '조기졸업'
두산중공업 코로나19 사태 직후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두산중공업이 약 1년 11개월만에 채권단 관리 체제를 벗어난다. 산업은행은 28일자로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한 재무
-
유가 치솟는데 전기료 동결, 한전 5.9조 사상 최대 적자
지난 15일 서울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로비 모니터에 전력수급현황이 띄워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이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전력 판매량은 늘었지만, 고유가 등에
-
한전, 유가급등·요금동결에 사상 최대 5.9조 적자…올해 10조 넘을 수도
한국전력이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전력 판매량은 늘었지만, 고유가 등에 따른 연료비 인상분이 전기요금에 반영되지 않은 탓이다. 한전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
[팩플] 연매출 6조 달성 카카오의 새카드, '주주 환원'
메타버스 기업 전환을 선언한 카카오의 남궁훈 대표 내정자(왼쪽),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카카오가 연 매출 6조원 시대를 알리며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남궁훈 신임
-
신학철 부회장 “LG화학, 친환경·전지 소재·신약 키워 2030년 매출 60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인베스터 데이에서 성장 전략을 밝히고 있다. 2030년까지 연 60조원의 매출을 내겠다는 목표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L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친환경·전지·제약 키워 2030년 매출 60조”
신학철 부회장이 LG화학 인베스터 데이에서 배터리 소재 매출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을 제외한 직접 사업만으로 2
-
[팩플] 카카오 위기, 제1 원인은? 유료 전용
팩플레터 194호 2022.1.28 Today's Topic카카오 위기의 제1 원인은? 팩플레터 194호 안녕하세요, 여러분. ‘금요 팩플’ 설문 언박싱입니다! 지난 1월
-
[팩플] 부쩍 큰 카카오엔, 큰 책임 따른다(feat. 200만 소액주주) 유료 전용
팩플레터 192호, 2022.1.25 Today's Topic큰 카카오엔 큰 책임이 따른다(feat. 주주) 팩플레터 192호 창업자들 중엔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
-
[팩플]머스크도 좌절한 자율주행차…'국내 4강' 레이싱 대결해보니 유료 전용
팩플레터 189호, 2022.1.18 Today's Topic머스크도 어렵다던 자율주행, 4룡이 나르샤 팩플레터 189호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차 관련 국내외 뉴스가 부쩍 늘
-
골목상권 침해, 경영진 ‘먹튀’…카카오 컨트롤타워가 없다
━ 국민 지탄받는 ‘국민 메신저’ 국민 메신저 카카오가 전례 없는 곤경에 처했다.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1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
[팩플] 먹튀 논란에 카카오 '양날의 칼' 들었다, 컨트롤타워 설립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 [사진 카카오] 카카오가 계열사의 전략 방향을 통합 관리하는 코퍼레이트 얼라인먼트센터(Corporate alignment center)를 설립했다고
-
[팩플] 900억대 먹튀 논란…쇄신 외치다 또 위기 빠진 카카오
카카오 차기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카카오 ━ 무슨 일이야? 카카오 노동조합이 류영준 카카오 대표 내정자의 사퇴를 요구하며 출범 후 첫 쟁의를 검토하고
-
대기업·빅테크·사모펀드 합종연횡…‘빅 블러’ 심화될 것
━ 새해 M&A 시장 전망 83조원. 지난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규모다. 2012년 이후 연 50조원에서 90조원 사이의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던 국내 M&A 시
-
물적분할 후 상장 때,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 배정 추진
━ 실전 공시의 세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최근 동시에 주식시장 제도 개선방안을 내놨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본시장과 관련한 1차 대선공약을 내놓은 격입니다.
-
[팩플] 배민다움은 한마디로 ‘이·따·떠’…“연봉·근무환경 자신있다” 네카라쿠배 성장의 비밀⑤ 유료 전용
■ 네카라쿠배 성장의 비밀 ⑤ 배달의민족 「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정보기술(IT) 기업이 인재와 자본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미국엔 GAFA(구글·애플·아마존·페이스북)가
-
[앤츠랩]동유럽 원전 수주만이 답? 기다려, 더 보여줄 게 많다고
이 기업은 사실 앤츠랩 초기부터 다루고 싶었지만, 구조조정 성공 여부가 워낙 예측불가 영역인지라 미뤄왔습니다. (그 사이 주가 급등하고 '두슬라' 됨) 다행히 이제 구조조정은
-
[앤츠랩]‘래미안이 돌아왔다’ 삼성그룹 맏형의 달라질 2022년
연초만 해도 원대한 꿈(십만전자!!)을 꾸던 삼성전자는 요즘 개미의 무덤이 됐습니다. “주식 계좌 있으면 1주씩은 다 있다”고 할 만큼 개인 투자자가 워낙 많으니 고통의 크기도
-
11조 매물 폭탄 터지나…카뱅·크래프톤 등 보호예수 풀린다
올 상반기 대어(大魚)급 IPO(기업공개)로 꼽히며 증시에 입성한 카카오뱅크·크래프톤·SK아이테크놀로지의 의무보유 확약(보호예수) 물량이 이번 주부터 줄줄이 풀린다. 총 11조원
-
컨설턴트까지 모셔왔다...두산, 경영 정상화 ‘잰걸음’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9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두산그룹이 재무약정 조기 졸업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
-
[팩플] “글로벌 나간다”던 야놀자, 왜 인터파크 인수하나
야놀자가 1세대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인수한다. 지난 7월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비전펀드2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이후 눈에 띄는 첫 행보다.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