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3)방학|대표집필 이규호(연세대교수·교육철학)

    이번 겨울방학은 뜻밖에도 비정상적인 긴 방학이 되었다. 대학생들은「데모」사태 때문이고 초·중·고학생들은 연료파동 관계로 알려졌다. 어느 경우에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를 끝내고 즐

    중앙일보

    1973.12.20 00:00

  • 김영주는 형수와 사이가 나빴다

    【동경=박동순특파원】남북조절위의 북한측위원장이고 그 동안 북한집권층의 제2인자로 알려졌던 김일성의 실제 김영주가 김일성 직계가족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풍문이 김영주·박성철 등의

    중앙일보

    1973.12.13 00:00

  • 김좌겸 주 인니 대사

    월남 파병 직후 대월 경제협조단장으로 외교가에 발을 들여놓은 경제외교통. 공본 군수국장·기획조정실 차장을 거친 그는 기획과 「브리핑」에 특출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대월경제단장 자리

    중앙일보

    1973.10.26 00:00

  • 왜 싸워야 하나 |문답으로 풀어본 중동전

    6년만에 재발한 중동 전쟁은 5일째로 접어들었지만 양측의 일진 일퇴로 승패 불명 속에 언제 끝날지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6일 전쟁」때와는 달리 선제 공격을 한 「아랍」

    중앙일보

    1973.10.10 00:00

  • 중공 영도 체제 동요

    【샌프란시스코 9일 UPI 동양】중공은 사상 유례없는 고령자들에 의해 집권되고 있으며 향후 5년 이내에 영도 체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8일「뉴요크·타임스」지의「해리슨· 솔즈버리

    중앙일보

    1973.05.10 00:00

  • 신민, 전당 대회 개최|총재에 유진산씨 선출-「단일 지도」 당헌을 채택

    신민당은 7일 서울 명동 국립극장에서 정기 전당 대회를 열어 개정 당헌에 따른 임기 2년의 당총재에 유진산 대표 위원을 재 선출했다. 총 재선거는 경쟁자가 없어 이충환씨가 유진산씨

    중앙일보

    1973.05.07 00:00

  • 청소년범죄 대부분이 취중 범행

    소련정계의 제2인자 「보리스·T·슈밀린」부내상은 청소년범죄가 아직도 소련사회의『심각한 문제』라고 밝히고 이것은 성인층의 무관심과 권태·술의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오고니요

    중앙일보

    1973.03.19 00:00

  • 「아르헨티나」의 전 대통령 망명생활 청산 17년만에 귀국하는 「페론」

    55년에 축출되었던 「아르헨티나」의 「환·도밍고·페론」 전 대통령(77)이 17년간의 해외망명생활을 청산, 17일 귀국길에 올랐다. 「페론」의 귀국을 앞두고 일부 「페론」숭배가들은

    중앙일보

    1972.11.16 00:00

  • 한국사에 있어서의 국가통일과 국민 통합|『한국인의 재발견』위한「세미나」「크리스천·아카데미」주최|이기백 교수 강연내용 요

    「크리스천·아카데미」는 지난29·30일「아카데미·하우스」에서 「한국인의 단일 민족의식」을 주제로 한「세미나」를 가졌다.「한국인의 재발견」을 위한 광범한 토론 과정에서 열린 이 모임

    중앙일보

    1972.10.04 00:00

  • 대중 전파매체의 공공성

    제9회 「방송의 날」을 맞았다. 이날은 우리 나라의 전파가 국제 사회에서 독립된 주체성을 인정받았던 1947년 10월 2일을 기념하고, 방송에 부과된 사회적 사명을 방송인과 함께

    중앙일보

    1972.10.02 00:00

  • 비 계엄령 선포 아리송한 여운

    3선 개헌추진과「테러」가 악순환을 거듭하던 필리핀에서 끝내 헌정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빚었다. 「마르코스」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이다. 「마르코스」는 처음 계엄령을 내릴 때에

    중앙일보

    1972.09.25 00:00

  • 남·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

    『북의 일행』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 숙소에서, 나들이

    중앙일보

    1972.09.18 00:00

  • (369)|「스탈린」의 죽음(3)|「워싱턴」의 반응

    「스탈린」이 뇌일혈로 쓰러진 것은 52년3월2일 밤중이었지만, 실제로 그가 중태에 빠졌다는 것이 공표된 것은 2일 만인 3월4일이었고, 숨이 끊어진 것은 5일 하오 9시30분이었지

    중앙일보

    1972.09.08 00:00

  • 시급한 야사의 수집·정리-국사의 새로운 체계 구성을 위하여

    야사는 때로 정사가 소홀히 다룬 것을 보완하고 그 오류를 시정하며 정사가 감추었던 것을 다루는 경우가 있다. 야사는 말 그대로 관에서 찬한 역사가 아니고 재야인이 편찬한 역사, 사

    중앙일보

    1972.08.07 00:00

  • 비상해제 「대화」뒷받침할 힘 기른뒤|국회질문 사흘째, 김 총리 답변

    국회는 사흘째 대정부 질문을 22일 계속했다. 질문에 나선 정헌주·나석호(신민) 의원 등은 보위법이 기본권에 대한 입법사항을 명령에 위임한 것은 행정권의 비대를 가져와 권력분립원칙

    중앙일보

    1972.07.22 00:00

  • 등단의원 중 노장층이 반대

    남-북 성명에 대한 국회의 대 정부 질문이 13일 끝났다. 8일간(일요일 제외)의 질문엔 21명의 여-야 의원이 등단했는데 신민당에선 대체로 정일형 의원 등 노장층이 반대로 중견

    중앙일보

    1972.07.13 00:00

  • 주한 유엔군 철수를 요구

    【북경 9일 AFP합동】중공수상 주은래는 남북한 통일의 촉진 방안으로 한국으로부터의「유엔」군 철수를 9일 요구했다. 이날 「예멘」대표단과의 만찬회 석상에서 주는 그와 같이 요구하고

    중앙일보

    1972.07.10 00:00

  • 국회질의 답변 요지 3일째

    윤주영문공장관 답변=북한공산집단과의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정부는 더욱 언론창달 행정에 주력하겠다. 민주주의국가에서 관계여론은 있어서는 안되고 있을 수도 없다. 6일자 신문에 신문협

    중앙일보

    1972.07.07 00:00

  • 정세변동 적응 위한 시간여유를 노린 것|북괴대미유화노선

    【워싱턴 AK뉴스】「워싱턴」의 전문가들은 북괴를 방문했던 미국기자 3명이 쓴 기사를 주의 깊게 검토한 후 북괴정세에 대해 다음과 같은 공통된 견해를 표하고있다. ▲적대적이기는 하지

    중앙일보

    1972.06.19 00:00

  • 공장의 굴뚝은 번영의 상징 아니다|본사 주최 인간환경「세미나」의 결산

    본사와 동양방송이 『하나밖에 없는 지구』속의 『하나밖에 없는 한국』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주최한 인간환경 「세미나」는 25일 열띤 토론 끝에 공장 굴뚝이 결코 번영의 상징이 아니

    중앙일보

    1972.05.29 00:00

  • 소 ·온건반응의 의중|정치국의 내부사정

    「닉슨」조치에 대한 소련의 잠정적인 「온건반응」은 「크렘린」집권층 내부의 정치상황과 역관계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것은 집권 후 최대의 외교적 「딜레머」에 직면한 「브레즈네프」체제

    중앙일보

    1972.05.13 00:00

  • 닉슨 중공방문 다리역할|스노기자 별세

    「닉슨」대통령의 방중을 불과 1주일 앞두고 「닉슨」의 방중에 교량역할을 도맡다시피 했던 「에드거·스노」씨가 별세했다. 중공의 모택동과 오랜 친교를 맺어왔으며 평생을 미·중 양국의

    중앙일보

    1972.02.16 00:00

  • 중공 정권, 군부 불신

    【향항 8일 UPI동양】중공 보안대들이 21일로 다가 온「닉슨」미 대통령의 북경 방문을 위해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8일 향항의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최근 상해를 비롯한 중공 도시

    중앙일보

    1972.02.09 00:00

  • 미 소비자 보호 운동 기수 네이더|닉슨 정부의 흑막 고발

    대기업과 권력과의 야합에서 이루어지는 온갖 부정 부패를 파헤치고 소비자 시민의 부당한 피해를 고발하는데 앞장서 온 미국의 「시민 영웅」「랠프·네이더」가 이번에는 다시 부정한 선거

    중앙일보

    1972.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