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음악 취미 살릴 수 있는 「낭만적 부업」|레코드 소매점

    정서가 풍부한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 음악 애호가들의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레코드 소매점이 유망한 여성 사업 종목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콤팩트디스크 (CD)

    중앙일보

    1990.08.03 00:00

  • 차가운 부모정… 따스한 이웃정

    ◎대구 신천동 주민들이 보살피는 「소년가장」/국교생형제 “홀로서기 3년”/엄마ㆍ아빠 잇단 가출로 낯선거리 헤매/딱한 사정 알고 너도나도 자식처럼/이번 어린이날 함께 소풍가기로 약속

    중앙일보

    1990.05.04 00:00

  • "거리에 껌 버리는 사람 혼내주세요"

    부산 성지국교6학년 손영태군(13)을 대하고나면 아직도 우리나라의 앞날은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지난 1년여동안 어른·형님·누나들이 거리에 함부로 버린 껌들을 떼어내 모은것

    중앙일보

    1990.04.01 00:00

  • 아빠는 일 엄마는 외출중(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65)

    ◎가정교육 실종… 예절도 몰라/권위상실한 섣부른 서구식 평등주의가 문제 『선생님,내가 치는 거 칠 수 있어요?』 『아니,선생님은 바이엘을 못 친단다.』 『그럼 나 이 학원 그만둘래

    중앙일보

    1990.03.27 00:00

  • 손거울

    큰 아이의 머리를 자르기 위해 작은애와 미장원에 들렀다. 큰 아이는 나이에 비해 약해서 어려 보이고 작은 아이는 그와 반대다. 큰아이의 머리를 갈라주면서 미용사 아가씨는 작은 아이

    중앙일보

    1990.02.23 00:00

  • 장애자 강시헌씨(마음의 문을 열자:15)

    ◎시계수리 자격증 “빛바랜 훈장”인가/전자시계 밀려 일터 잃어/찌든 가난 못이겨 어린 남매도 가출 형사미성년자인 소매치기 딸(12)을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고 16일 서울 남대문경찰

    중앙일보

    1990.01.19 00:00

  • M-TV『해외 입양아』 우리 사회 치부 고발한 노작

    방송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지만 꾸짖을 수도 있다. 우리 스스로의 환부를 드러내고 자생과 개선을 촉구한다는 의미에서 오락적 기능보다 시청자를 꾸짖는 선도적 계몽기능이 사회

    중앙일보

    1989.10.16 00:00

  • (19)전 남노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1부 독립을 위하여

    중앙고보는 진주고보와는 반대로 일본인 선생 두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선인 선생들이었다. 그들은 학생들을 자기 아들이나 동생같이 아끼며 사랑했다. 그뿐 아니라 가르치는 태도도 정열

    중앙일보

    1989.10.06 00:00

  • 행복올 찾아서

    (「샬롯·브론티」지음·황헌식 옮김)-『제인 에어』및 동생「에밀리·브론티 」의 『폭풍의 언덕』과 함께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여류소설가인 저자가 13세 때 쓴 소설. 동화체 소설이

    중앙일보

    1989.05.22 00:00

  • 연철주식 34%는 지금도 “성역”|한때 인수교섭 오던 것도 20%만|“나머지는 팔권한 없다”고 못박아

    연일 국회의 청문회가 열리고 있지만 진실이든 위증이든 사건의 핵심과 정곡에 가닿는 증언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이른바 5공비리중 부실기업정리와 관련, 의혹의 핵심인 「인수자 선정

    중앙일보

    1988.11.09 00:00

  • 청문회

    1983년 9월 미국 하원의 한 특별위원회에선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다. 열 살을 갓 넘은 소년, 소녀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핵전쟁이 무섭다고 그렇게들 법석거리면서 무슨 대

    중앙일보

    1988.11.01 00:00

  • "무등산 뚝보가 마침내 해냈다"|김성문 선수 레슬링서「은」메달

    【광주=위성운 기자】김성문 선수가 은메달에 그치자 계속된 메달획득을 기대하던 시민들은 모두 아쉬워했다.『무등산 뚝보가 은메달을 땄다』사람들은 서로 김 선수의 분투를 칭찬했다. LA

    중앙일보

    1988.09.23 00:00

  • 박영옥 여사 동생 지원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7일 경북지역 지원 활동에 들어가 처남인 박준홍 위원장(구미)의 창당대회 및 금천-금릉(위원장 조석환)·영주-영풍(전우창)·의성(김상윤)·안동군(김시명) 창당

    중앙일보

    1988.04.08 00:00

  • 창가에서

    오색종이로 구름 타고 승천하는 선녀를 오려 붙인 꽃 상여는 조잡하지만 화려했다. 막 들일 하다가 손을 놓고 나온 차림의 초상계원 13명이 상여를 메고 상여소리의 후렴을 받는다. 징

    중앙일보

    1987.10.08 00:00

  • 소설민족생활사 백두산(30)황석영|여명 하늘과 대지(30)

    아직 낙후된 지역이었던 난하(난하) 북부지역에서는 아직도 마을연합의 원시공동체를 이루고 있었다. 청구족의 변방에서 작은 연합체 수장의 아들로 태어난 덕이는 유목부족 동호에 의하여

    중앙일보

    1987.06.13 00:00

  • IQ높고 유복한 가정출신

    인하공건 등록금 사기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된 박군(19)과 이군(19)은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명문고교를 나왔고 이군은 명문대학에 들어간 IQ높은 젊은이라는데서 큰 충격을 주

    중앙일보

    1987.03.16 00:00

  • (16)컴퓨터가 재미있어요

    『제 꿈은 핵물리학자가 되는 거니까 컴퓨터정도는 당연히 배워 둬야지요.』 『저희가 어른이 될 2000년대는 하이테크시대니까 지금부터 컴퓨터와 친해 두면 여러모로 유리할거라고 엄마가

    중앙일보

    1987.03.07 00:00

  • "철이의 체온이 아직도 가슴에"

    어미의 가슴에 못을 남긴채 저 세상으로 가버린 아들을 잃은 이 어미가 무슨 할말이 있겠읍니까. 부처님의 백팔번뇌가 이런 것인지요. 세상사 가시밭길의 고통이 어찌 살붙이를 잃은 어미

    중앙일보

    1987.01.22 00:00

  • "세모의 정을 함께 나눈다"

    가까운 이웃끼리 세모의 정을 함께 나누는 동네잔치가 29일 하오5시30분∼8시30분 서울 도봉구하월곡동생명의 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이동철 작『어둠의 자식들』의 무대로 알려

    중앙일보

    1986.12.26 00:00

  • (8)여명(제1부)하늘과대지(8)

    이와 아름은 아직 같이 지낼 수는 없었지만, 언제나 집안에서 서로 마주치면 웃음을 지었고 밥 먹을 때에는 아름이가 덕이의 시중을 들어 주었다. 덕이가 말모루 마을에 온지 사흘이 지

    중앙일보

    1986.12.13 00:00

  • 소설 민족 생활사 백두산(3)-여명 하늘과대지(3)

    강 건너 앞 모루 마을은 덕이가 자라난 갈래 마을보다는 작은 동네였지만 낮은 산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강변의 너른 들판이 먼 곳까지 보였으며 서북쪽으로는 광대한 구릉 지구의 초입이

    중앙일보

    1986.11.08 00:00

  • "한집안이 풍비박산 이무슨 참변입니까"

    "물-물-. " 세브란스병원 651호 병실. 김포공항 폭발물 테러사건으로 중상을 입고 입원중인 옥윤철씨(52. 경기기계공고교사)가 고통을 못이겨 신음한다. 휴일인 14일 하오 LA

    중앙일보

    1986.09.16 00:00

  • (7) - 본사-전문 의료진 20명의 공동조사로 벗긴 비결 | 장수 혈통도 무시 못한다

    수명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는 것일까. 이번 조사결과 대체로 선대가 장수하면 후대도 장수하고, 특히 이들 장수자 가운데는 장남·장녀가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함께 장수마을엔

    중앙일보

    1986.09.10 00:00

  • (4) - 북으로 간 연예인들의 이야기|유랑극단소녀서 은막의 스타로|문예봉의 성장과정

    앞 (전회) 에서 문예봉의출생과 성장과정이 몹시 불우했다고 말했다. 어떻게 불행했던가? 여기서 스타의 불우한 과거를 잠시 알아보기로 한다. 처량한 달밤-. 손님을 부르는 나팔소리가

    중앙일보

    1986.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