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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빌딩 다기능화 '눈길'-본사주최 빌딩.건축산업展
서울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12월1일까지 열리고 있는 「95빌딩.건축산업전」은 건축물의 외형성장 일변도를 탈피하고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의 질적 향상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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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수납장 활용 각광
항상 모자란 듯한 아파트 수납공간.안방은 안방대로,부엌은 부엌대로 만성적인 포화상태에 이른 가정이 대부분이다.장롱을 버리고 붙박이장을 만들기도 하고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수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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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아닌게아니라 끔찍했다.사제(私製)「고춧가루탄」으로 무장하고 다닌다는 소녀를 몰라라 할 수는 없다.사랑채에 묵게 하고 방을꾸몄다. 연분홍 실크 깔깔이로 커튼을 치고,먹감나무 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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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수감 2박3일
17일 구속 이틀째를 맞은 노태우(盧泰愚)씨는 16일밤부터 매끼 제공된 식사를 깨끗이 비우고 독서에 열중하는등 비교적 수감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려 애쓰고 있다. 그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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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트 데뷔 서장훈 "개봉박두"
「골리앗」서장훈(徐章勳.21)이 마침내 농구종주국 미국대학코트에 둥지를 틀었다. 서장훈은 지난달 28일 샌호제이大 가을학기에 등록,정식으로 미국대학체육위원회(NCAA)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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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부엌 넓게쓰기-공간 좁을땐 붙박이장을
사무실이나 공장이 좁고 답답하면 생산성이 안 오르듯 주부들의일터인 부엌 역시 비좁으면 일하기가 힘들다.그렇다고 좁은 부엌을 마구 뜯어내 넓힐 수도 없는 현실. 이럴 때 부엌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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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구 성산동 김양순씨 원룸주택
현관문을 열면 탁트인 실내가 한눈에 들어온다.왼쪽 벽면 한쪽에 가지런히 놓인 원목 옷장과 장식장,그리고 더블 침대.군더더기 하나 없는 간결함으로 18평형의 좁은(?)실내가 무척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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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산조 기능보유자후보 金泳宰교수
『가야금이 음색이나 주법(奏法)등에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여성적이라면 거문고는 연결방법에 부자연스런 데가 많지만 술대로내려치는 등 남성적이면서 역동적인 멋이 가위 백악지장(百樂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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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용 이렇게-베란다등 자투리공간 수납장으로 활용
크고 작은 생활용품들을 효율적으로 넣어둘 곳이 마땅찮다는 것이 주부들의 골칫거리. 최근들어 내부 수납 기능을 강조한 장롱이 선보이고 효율적 수납을 위한 소품들도 줄을 잇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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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기」성공률 93% 신동주,삼성 톱타자로
『도루를 성공시켰을 때의 쾌감은 안타를 쳤을때보다 훨씬 큽니다.』 「대도(大盜)」를 노리는 선수는 삼성 중고신인 신동주(申東宙). 신동주는 자신의 말을 뒷받침하듯 지난주 3개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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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이버 카페 현황
사이버카페는 일반 카페에 컴퓨터를 갖추고 인터네트를 통해 음악.미술을 감상하거나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월드 와이드 웹에서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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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안경현 연이틀 랑데부홈런-프로야구 진기록
프로야구 최초의 2게임 연속 랑데부홈런을 기록한 OB 신인 심정수(沈正洙)와 안경현(安庚鉉). 두 선수는 지난 16일(전주)과 17일(군산)경기에서 프로야구 14년만의 진기록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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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이도형 OB 4번타자 도전
『OB 차세대 4번타자는 바로 나다.』 LG와 1위다툼중인 OB의 고민은 4번타자 자리가 약하다는 것. 왼손 김종석(金鍾錫)이 시즌초부터 붙박이 4번을 맡고 있으나다른 7개 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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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뀌는 삼성 내야진
삼성 내야 수비진에는 간판이 없다.붙박이가 없어 자고나면 바뀌기 일쑤다. 지난 9일 벌어졌던 LG와의 1차전에 등장했던 삼성 내야수는유격수 김재걸(金在杰),1루수 이승엽(李承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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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男배구 오늘 타도일본戰
95월드리그 남자배구 한일(韓日)전에 센터플레이어 김상우(金相佑.성균관대4)가 처녀 출격,「타도 일본」의 제1선에 나선다. 월드리그 사상 처음으로 6강진입을 노리는 한국은 러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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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선거-서울 은평
서울은평구에서는 정치인 또는 관료출신이 배제된 가운데 지역 기업인과 서울시재향군인회장이 맞붙었다. 4명이 공천을 신청,진통끝에 선거를 한달 앞둔 26일에야 주자를 확정한 민자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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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
올해로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소득 증가에 따라 우리가 가지고 사는 물건들도 많아지고 다양해진다. 그러나 주택의 규모를 물건 늘어나는 속도로 넓혀가기란 아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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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가구 맞춰줍니다-주문업체 늘고 대상품목 다양화
최근 일반 소비자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주문가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자신의 공간에 알맞은 크기로 취향껏실내를 꾸미자는 것이다. 이에따라 주문가구 업체수도 많아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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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장원진 "결혼후 첫 홈런..아내에 바친다"
『오늘은 무조건 왼쪽타석에 서야겠지요.』 해태와 벌인 3차전에서 5회말 승부의 쐐기를 막는 투런홈런을 비롯,4타수 3안타4타점을 올린 2번 장원진(張元鎭.26)은 경기 시작전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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球場의 타이슨 롯데 손동일 핵방망이로 일낸다
롯데 손동일(孫東一)은「타이슨」이라 불린다. 까무잡잡한 피부,땅딸막한 체구(1m75㎝,78㎏)에 벌어진 앞니까지 프로복서 마이크 타이슨을 꼭 빼닮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원광대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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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송마을 대림아파트부녀회
일산신도시 백송마을 대림아파트부녀회가 각종 서적을 모아 독서방을 열고 자원봉사로 독서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웃의부러움을 사고 있다. 일산신도시의 경우 첫 입주 이후 2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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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탈바꿈한다
사무실로 주로 이용돼 온 오피스텔의 사용개념이 최근들어 주거전용으로 급변하고 있다. 서울시내의 급증하는 전세수요를 아파트등이 흡수하지 못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물량이 넉넉하고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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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승리부대 근무22년 金順錫 주임원사
젊었을 때 보다 근시(近視)는 더 심해져 좀 먼 곳은 졸보기안경도수를 더 올려 써야 볼수있게 되어가는 한편 신문을 읽는다든지,좀 가까운 것을 보려면 반대로 돋보기 도수를 해가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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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 맞대결 中大 "작전의 승리"
모든 스포츠는 「준비」와 「과정」이 승부를 결정한다. 농구에서도 양팀의 전력이 백중할 때는 좀더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준비하고 그 준비대로 실수없이 경기를 끌어가는 팀이 승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