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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호랑이판관 朴泰範 판사
요즘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는「호랑이 판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법관이 있어 심심찮게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부산지법 제3형사부 박태범(朴泰範.41.사법시험 18회)부장판사.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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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會昌 前총리 부친 李弘圭옹-89세老변호사 인권옹호 훈장
『별로 한 일도 없는데 과분한 상을 받게돼 부끄럽습니다.』 10일 제46회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무료변론을 통해 국민의 인권옹호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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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결수 처우
밀입국 혐의로 체포된 멕시코인 모레 곤살레스(28)씨는 미국샌디에이고 연방구치소에 수감되자마자 구치소측으로부터 안내책자 한권을 받았다. 책자에는 구치소내의 생활규칙 소개와 함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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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보 배포·경조물품 제공허용/사전선거운동 단속지침 완화
◎중앙선관위 확정 중앙선관위는 2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우루과이라운드(UR) 협정 등 특정현안에 대한 정당의 입장을 밝히는 당보를 일반 선거구민에게 배포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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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자치위한 시민회의 의장 柳在乾박사
『모두들 21세기에 대비해 국제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합니다.하지만 尙文高 내신조작사건에서도 드러났듯이 지금의 교육현실을 방치해놓고 달러를 좀 더 벌어들이면 뭐합니까.학부모들도 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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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계혼혈아 복지사업 추진-정해복지연 이충범 회장
지난해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베트남에 대한 우리국민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베트남의 한국계 혼혈아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는 변호사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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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6)제88화 형장의 빛 박삼중(51)
부산변호사회 총무인 박준석 변호사가 대구교도소에 가시는 걸음에 한 사형수를 좀 만나봐 주세요』하면서 부탁해 왔다. 그 사형수는 박 변호사가 무료변론을 맡아 최선을 다해 변호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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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8)형장의 빛|신발 한 켤레
『드디어 방을 얻었습니다.스님, 이제 애들이랑 함께 살 수있게 됐어요.작고 초라한 방이지만 우리 세식구 나란히 발 뻗고 누울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습니다. 꼭 저희 집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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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토론」펴며 득표호소/박찬종후보 이색 대선도전
◎자금·조직 열세 맨몸으로 극복/양김 등 기득권층 싸잡아 비판/중3부터 정치집념… “포용력 부족하다”지적도 신정치 개혁당의 박찬종대통령 후보는 지난 5월28일부터 거의 날마다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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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법전 한 손엔 메스 약자보호·인술 펴기 40년|의사 겸 변호사 전용성씨
전용성옹(80·서울 돈암동)은 「한 손에는 법전을, 다른 한 손에는 메스를 들고」살아온 사람이다. 변호사이자 의사는 전옹이 국내에 유일한 인물이다(비슷한 인물로 변호사이자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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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피해구조 협회 강동호회장
『6공화국 출범과 함께 사회 각분야의 민주화가 진행되고 언론자유가 신장되면서 전국 곳곳에 언론기관, 특히 신문사가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입니다만 옥의 티랄까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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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할머니 소송 도일/회생자 35명 법정투쟁 위해 5일 출국
◎일 정부 “보상 종결” 딴전/현지신문과 기자회견·가두행진등 계획/일인사이서도 반성운동… 재판결과 주목 일제에 의해 학도병·정신대·군속·노무자등으로 강제로 끌려가 총알받이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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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인권보호에 평생 바칠터"|서울 마다하고 서산서 개업 변호사 문석호씨
충남 서산에는 한 젊은 변호사가 낙향, 농어민들의 무지에서 오는 인권 유린 사건을 무료 변론해 주거나 앞장서 해결해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81년 고려대 법대 4학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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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운영 파행 넉달「인권업무」기능마비
국민 인권옹호·기본권보호에 앞장서온 대한변협(회장 박승서)이 지난 9월 변협인권위소속 변호사들의 박 회장 사퇴요구 이후 대외적인 활동이 사실상 중단되는 등 기능 마비상태를 벗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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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 거론에 북한 당국 모른 체 |서독언론이 본 인권·법제도
북한의 인권실상이 최근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을 계기로 서방언론에 의해 일부 공개됐다. 다음은 서독의 쥐드도이체 자이퉁지 및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자이퉁 지의 북한 인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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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국회 새얼굴들 출신·성향|신인 대거진출…새정치 판도 예고
이번 총선결과 나타난 특징중의 하나가 정치신인들의 대거진출이다. 우선 지역구당선자 2백24명중 초선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1백14명을 차지했는데 충남의 경우는 18명중 72%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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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대
중앙· 광복· 남포동을 거쳐가는 하루 유동인구 1백만명인 부산 전통의 중심가엔 「새 인물」5명이 뒤엉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민정당 우병택 후보 (57)는 막강 공조직에 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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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선전이 판친다.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흑색선전이 판치고있다. 멀쩡한 노부모가 양로원에 버려지고, 족보의 본관이 뒤바뀌는가 하면 어엿한 가장이 치한으로 돌변하는 선거분위기가 연출되고있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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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청주 을
현역 의원들이 모두 갑구로 몰려가 신인급들의 힘 겨루기가 치열해 충북 제1의 격전지가 되고 있는 곳. 공천 과정에서부터 경쟁이 치열해 민정당의 경우는 청원군에 신청했던 조계훈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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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정책개발」 평교사 참여
대한교련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회 정원의 과반수를 평교사가 차지하도록 정관을 개정한데 이어 그동안 사무국에서 담당해온 정책개발과정에도 교단교사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각시.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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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남-평민"바람"-민정"인물"격돌
지난 대통령선거 때 김대중씨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냈던 호남은 다시 「김대중바람」이 불기를 바라고 있는 평민당과 이를 여당의 힘과 인물로 잠재우려는 민정당의 반격전이 볼만하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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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 오시면 고무신도 좋아요"
『운동화가 없어도 좋아요. 고무신을 신어도 좋아요. 아버지만 돌아오시면 돼요』 발가락이 보이는 헌 운동화를 신었다고 남학생들의 놀림을 받는 중학생 딸의 서러움을 풀어주려고 꿔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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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직종 공급달린다
시간적·경제즉으로 여유 있는 여성들의 능력과 잠재적 가능성을 자원봉사 인력으로 널리 활용하려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들이 계속 늘고 있다. 한국여성개발원의 경우 「여성자원활동 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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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운용엔 원칙이 앞서야죠"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데 큰상을 받게돼 면구스럽습니다.』 무료법률상담을 해온 공로 등으로 제24회 법의 날인 1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계창업 변호사(71). 『국민들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