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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군 앞바다서 1천2백년 묵은 장수거북이 한쌍 잡아
『동해용왕을 박대해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경북 일부지역에서 계속되는 가뭄이 1천2백년이나 묵은 장수거북이 한쌍을붙잡아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경북 동해안 주민들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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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국구상UR국회 이달 단독소집도 불사 당정개편 예상
민자당내 민주계의원들은 그동안의 관망자세에서 적극적 자세로 돌변했다.민주계의 姜三載기조실장은 5일 UR비준안처리를 위한 8월임시국회 소집방침을 밝혔다.당초의 방침이 그랬고,그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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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 숨기고싶은 補選고민-TK정서 전국확산 우려
8.2보선에서 패배한 民自黨의 진짜 고민은 TK(대구.경북)지역에서의 패배가 아니다.그보다는 이러한 이탈이 전국적으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겉으로 民自黨은 선거 패배를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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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민자당 패배 政局에 어떤영향 미치나
大邱 壽城甲.慶州市.寧越-平昌의 8.2보궐선거는 民自黨이 큰타격을 받은채 끝났다. 1승(영월-평창.金基洙)2패인 民自黨은 최악의 결과에 충격을받고 있다.대구의 패배는 감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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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게 없는 선거밥상
「YS정부에 大邱의 자존심을 보여주자」는게 玄慶子후보를 내세운 신민당측의 선거슬로건이었다.大邱민심의 향방을 추적해온 한 여론조사기관의 한 관계자는 이 메시지가 꽤나 설득력을 발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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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불발로 그친 衛戌令
87년 6월 항쟁의 결과로 6.29가 나왔지만 이는 민주화 대장정의 마감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했다.6.29이후 정치적 시위는 사라진 대신 노사분규의 불길이 전국으로 번져갔다.되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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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李鍾贊국방-군의 정치중립 실천
52년 5월27일 육군참모총장 李鍾贊은 李承晩 대통령으로부터「속히 부산으로 내려오라」는 전화를 받았다. 26일의 파병명령 거부와 全軍에 내려보낸「육군훈령」이 대통령의 노여움을 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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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순아지매 6천회 정운경화백
◎「4칸의 사회면」 구수한 웃음 신랄한 풍자/살벌했던 시절 한칸 빈채 나가기도/매일 상큼한 소재찾기 피말린 20년/독자격려와 추궁 왈순네 항상 긴장/모델은 월선이 아줌마… 가정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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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원성만 산 물대책 반상회
『수도료는 꼬박꼬박 받아가면서 발암물질까지 들어있는 수돗물을먹이다니….』 부산시가 식수 비상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17일 임시반상회를 열었으나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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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지상건설의 단견/이상일 정치부기자(취재일기)
민자당 대구지역 지구당위원장들은 18일 오전 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이계익 교통부장관,박유광 한국고속철도공단 이사장을 서울 강남의 한 호텔로 불러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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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과열자제합의 살려라(사설)
대구동을과 춘천 두곳의 보궐선거에 임하는 여야 정당들의 자세가 석연찮다. 돈 안드는 선거,깨끗한 정치를 부르짖는 개혁시대에 선거가 다시 과거처럼 과열·타락하고 금권이 난무해서는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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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토초세 반발 불끄기 “진땀”/실태조사단 구성… 대책마련 부심
◎“억울한” 민원 쇄도… 심각성 인식/코앞에 닥친 보선 악영향 걱정 토지초과이득세 파문과 관련,민자당이 상당히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 민자당은 토초세에 대한 조세저항이 일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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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가 일 벌리면 노씨가 마무리"
김정렬씨가 정규육사 11기 출신들과 잘 아는 것은 그가 11기생 민석원씨가 경영하던 정우개발의 회장으로 오래 있었기 때문이다. 민씨는 11기 출신으로 드물게 사업에 성공해 동기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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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묘한 지역정서 잡아라”(보선현장을 가다:상)
◎“사정의 큰 피해자” 기류에 초조/민자/뒤늦은 출발속 「응어리」들추기/민주/6∼7명 도전장… 토박이는 일찌감치 바닥표 훑기 『민자당이 뭐가 예쁘다고 찍어주겠노.』 대구동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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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본사에 전화 빗발/민자의원 재산공개 파문 확산
◎“도덕성없는 의원 모두 사퇴시키라” 흥분/김윤환의원 오상학원에 돈 한푼도 안내/정호용의원 강남땅값 8분의 1로 축소 ○상지대생 퇴진촉구 ○…재단이사장인 김문기의원의 학교운영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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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면에서 계속
그의 제자인 홍일직고려대교수의 회고. 『하루는 김총리께서 급히 총리실로 들어오라고 하시더군요. 가보니 이 문제를 판단해 보라고 하시던군요. 그래서 고려시대 이규보의 행적을 적은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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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실명제 격돌|찬-강경식 재무 김재익 수석|반-신군부 출신 5공 핵심들
이·장사건의 충격은 컸다. 전두환 대통령은 두 차례의 개각이외에 민정당 당직개편(82년5월20일)을 통해 사태수습을 꾀했으나 민심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수천억단위 「돈의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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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겉은 "솜" 속은 "철|김재익 수석
전두환과 김재익의 만남을 두고「힘과 꿈의 결합」이라고 표현한 이가 있다. 적절하면서도 재미있는 말이다. 전두환 대통령의 경제방면 지식이 당초에는 백지에 가까웠음을 들어『김재익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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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족 이젠 「검찰수사」걱정 울산/14대 대선 개표하던 날
◎부산시민 일찍귀가 밤새 불야성/광주 개표종사원 “집에 가고싶다”/“부정지시 수신우려 이어폰 빼라” ○거제향우회 축제무드 ○…김영삼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시민들은 김 후보의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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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경쟁으로 민심 모으기(대선현장)
◎“입시난 해결 「교육대통령」되겠다”김영삼/“나도 실물·이론 겸한 경제통”자찬 김대중/“우리당 공약은 계약… 반드시 실천”정주영/최대전략지 충남 집중공략 이종찬/“양김시대의 구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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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수권플랜」등 대선 기획 볼만
「YS의 7대 실책] 「DJ의 정권인수 100일 작전」등 대선 판도의 풍향과 배면을 원고지 1천장 분량으로 철저히 추적·심층 취재한 『월간중앙』11월호가 나왔다. 이 대형기획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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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대권까지 넘본다/국민당의 앞날(신여소야대 정국:4)
◎「3당 정립」노리는 제3세력/낙선지역도 공약이행… 민심얻기 작전 14대총선에서 창당 2개월만에 31석의 의석을 차지,원내 교섭단체를 무난히 구성한 국민당은 향후 정국의 중요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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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돌풍(분수대)
「스님 셋이서 가재를 잡으러 갔다. 통도사스님이 바위를 들고,해인사스님이 도랑을 치자,옆에 앉아있던 범어사스님이 재빨리 달려들어 가재를 모두 챙겨 넣어버렸다. 통도·해인사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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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우열 전략손질 분주/3월 2단계 여야 득표전
◎「백중」지역 백30곳 집중지원 민자/국민·민중·신정/공천 마무리 본격 유세전에 돌입/농촌정책 대안 개발에 박차 민주 남녘의 봄소식과 함께 3월로 접어들면서 여야 각정당 및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