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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바지락 간 해독, 빈혈 예방에 좋아
바지락(사진)은 국내 해안의 모래나 자갈이 섞인 갯벌 지역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조개다. 3~5월 초까지 제철이다. 특히 요즘은 여름철 산란기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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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부추
부추(사진)는 일년 연중 출하되지만 봄 부추는 값비싼 보약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강장 효과가 뛰어나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부추는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냉증을 몰아내며 양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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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김] 1 ~ 2월 채취한 게 으뜸 … 윤기 많을수록 감칠맛
들기름을 발라 살짝 구운 김은 밥상 위의 인기 메뉴다. 김은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채취 시기에 따라 맛이 다르다. 추운 겨울 채취한 김의 품질이 가장 좋다. 품질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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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식미가 우수한 명품사과 ‘안동사과’
안동사과는 1926년 10월경 미국인 선교사 크리스더씨가 국광, 홍옥, 축(보리사과) 등 품종 100그루를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 일원에 심은 것이 최초로써 8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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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명태] 명태눌렀을 때 탄력있는 게 좋아 … 술독 풀어주고 감기에 효과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수만 가지 국물 요리가 생각나지만, 한겨울에는 누가 뭐래도 생태탕·동태탕·북어해장국 등 명태(사진)로 만든 국물 요리가 제격이다. 명태는 우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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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브로콜리, “대장암·폐암 예방에 효능”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10대 건강식품인 브로콜리(사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서양 채소였지만, 이제는 건강을 지키는 채소로 자리 잡았다.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식이섬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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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방어 비타민D 듬뿍, 골다공증에 좋아
방어(사진)는 눈이 오는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이다. 2~4월 산란을 앞두고 이맘때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에 살이 많이 올라 있다. 방어는 캄차카반도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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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야콘, 칼로리 낮고 미네랄 풍부 … 성인병 예방에 좋아
‘땅속의 배’로 불리는 야콘(사진)이 제철을 맞아 출하가 한창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야콘은 우리에게 생소한 농산물이었지만, 참살이 바람을 타고 최근 인기가 높아졌다. 야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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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EPA 듬뿍 … 아이들 공부에도‘영양 만점’
전어 철인 가을이다. 전어(사진)는 우리나라 근해에서 많이 나는 대표적인 가을 생선이다.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올 정도로’ 굽는 냄새가 고소한 생선이다. 전어는 9월 말부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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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중국發 멜라민 공포에 떨고 있는 아시아
“아침 일찍 일어나 발암물질 치약으로 양치하고 요오드 함량 과다에 멜라민으로 오염된, 유효기간이 지난 우유를 마시다. 점심에는 금지된 식용 색소 아미노아조벤젠이 든 계란과 피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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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수박, 항암 리코펜 성분이 토마토·적포도주의 3 ~ 6배
수박은 무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자연이 준 선물이다. 수박은 예부터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 초복을 앞둔 요즘 소비가 활발하다. 최근 가락시장의 하루 수박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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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갑오징어, 타우린 많아 간 해독 효과
6월과 7월은 갑오징어가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을 때다. 갑오징어는 난대성 어류다. 1월부터 4월까지는 일본산이 주로 시장에 나오고, 5월부터 국내산이 출하된다. 제주도와 전남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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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매실, 알칼리성 … 체질 개선에 좋아
매실은 음식·혈액·물의 독도 없애준다고 한다. 요즘 같은 초여름에는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데, 이런 때 매실이 그 진가를 발휘한다. 매실에는 항균 작용의 ‘피크린산’ 과 해독 작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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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광어, 콜라겐 성분이 주름 예방
수온이 따뜻해지는 봄에는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다. 3월엔 봄도다리를 시작으로 숭어·꽃게·광어 등 바다 내음 가득한 수산물이 많이 올라온다. 5월은 광어(넙치)다. 겨우내 방어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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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쇠고기’ 고기는 선홍색, 지방은 우윳빛 나는 게 으뜸
쇠고기 시장 개방으로 쇠고기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확대된다는 소식에 한우 경락가는 뚝 떨어졌다. 소 주인들이 불안한 마음에 출하를 서둘렀기 때문이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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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매생이, 단백질·철분·비타민 덩어리
짭조름한 바다 향과 영양을 듬뿍 담은 해조류의 출하가 한창이다. 특히 요즘엔 웰빙 바람을 타고 누에 실보다 가늘어 흔히 ‘실크 파래’라고 불리는 매생이의 인기가 높다. 매생이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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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좋은 곶감은 맑은 주황색 … 작년보다 20~30% 싸
추운 겨울 뜨끈한 온돌방에 앉아 먹는 곶감은 별미 중의 별미다. 담백한 단맛 덕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간식이다. 『동의보감』에는 ‘곶감(건시)은 비위가 허해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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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찬바람 불면 쫄깃쫄깃 … 2㎏에 5300원 선
재배 기술이 발달해 버섯을 사시사철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제철은 역시 찬바람이 돌기 시작하는 이맘때다. 늦가을 버섯은 향이 진하고 육질도 쫄깃해 가장 맛있다. 자연산 송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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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금값 배추, 언제까지…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슘과 비타민 C,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은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손실이 적어 예로부터 겨울철의 중요한 영양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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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상지 잡(Job) 페스티벌’ 外
◆상지대학교는 20~21일 민주관 3층 시청각실에서 ‘상지 잡(Job)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기업체를 초청해 채용 설명회, 취업지도 전문가의 입사 서류 작성 지도와,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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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못생겨도 맛은 좋아…제철 맞은 호박
왼쪽부터 풋호박, 인큐베이터 애호박, 일반 애호박, 주키니호박. 인큐베이터 애호박은 생육 초기 비닐 봉지를 씌워 크기와 모양을 일정하게 키운 제품이다.신선한 제철 채소는 값비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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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자주양파
양파 값이 크게 내렸다.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서는 반값 이하로, 올해 초에 비해서는 40%나 떨어져 ㎏당 41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주양파’가 눈길을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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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일본서 알아주는 지리산 파프리카
요즘 파프리카값이 많이 내렸다. 6개월 전에 비해 반값 이하로 떨어졌을 정도다. 파프리카의 국내 재배 면적이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겨울 및 여름철 재배분의 출하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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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새콤한 자두, 달콤한 여름
새콤달콤한 신맛이 입 안 가득 군침을 돌게 하는 자두가 제철을 맞았다. 생식용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주스 등으로 가공되기도 한다. 유럽 자두 중 일부 품종은 건조 가공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