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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G증권 사장투신자살

중앙일보

입력

23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성동구옥수동 극동아파트 1층 바닥에 전 LG증권 대표이사 진영일 (59.용산구한남동H빌라)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진씨의 운전기사 이모 (49)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운전기사 이씨는 경찰에서 "쿵소리가 나서 달려가 보니 진씨가 쓰러져 숨져 있었으며 피는 흘리지 않았다" 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98년 퇴직한 진씨가 심근경색증과 고혈압등 지병으로 괴로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궁욱 기자 <periodist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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