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취업 Fair 내일까지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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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14일 ‘2012 한밭대학교 Fair’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학생들로부터 창업 아이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한밭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전 한밭대 ‘2012 한밭대학교 Fair’가 14일 개막했다.

 한밭대(총장 이원묵)는 16일까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공동주관으로 교내 일원과 대전도시철도 대전역사 등에서 ‘2012 한밭대학교 Fair’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염홍철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교내 본관 앞에서 개막한 이 행사는 한밭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창업지락(知樂), 창의지락(知樂) 및 취업지락(知樂)이란 주제의 20여 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밭대는 이번 행사가 정부, 기관, 기업체, 전국 대학 간에 산학협력의 활발한 정보교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한바탕,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IT&공학계열 취업특강, 모의결산경진대회, 창의적 개념설계 경진대회, 대기업 취업 특강 및 설명회, 전문인력 기술지도 지원 런칭, 잡페스티벌 등이다. 이원묵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가 글로벌 시대에 창의적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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