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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텔서 브라질 여성 윤락 업주 구속

중앙일보

입력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손님들을 상대로 윤락영업을 해온 혐의(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로 휴게텔 업주 박모(42)씨와 브라질인 3명이 포함된 여성 7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M휴게텔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을 상대로 윤락영업을 해온 혐의다.

그러나 업주 박씨는 “브라질인 C(25)씨 등 3명이 ‘브라질로 돌아가 피부관리숍을 차리기 위해 기술을 배우러 무보수로 일하겠다’며 이틀전에 제발로 찾아와 기술을 가르쳤으며 윤락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결과 브라질 여성들은 지난해 11월 30일짜리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체류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성호준 기자<kar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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