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방' 여성과 술먹다 조폭 난투극 알고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유흥주점에서 건장한 청년들이 흉기를 들고 주먹질을 합니다

폭력배인 32살 김 모씨 등 3명은 이른바 '보도방' 여성들과 술을 마시다, 시간 연장이 안 된다는 이유로 다른 조직의 폭력배 세 명과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얼굴과 배에 전치 2주에서 6주까지 상처를 입었으나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사건을 숨겼습니다.

[노세호/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피의자들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단순한 폭력사건으로 범행 축소를 기도했고, 폭력영상이 담긴 CCTV를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김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한 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