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허경환과 열애설 "방송하다 친해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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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31)과 체조선수 신수지(21)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모두 부인했다.

신수지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허경환 씨와의 열애설은 단지 열애설일 뿐이다.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이어 "신수지가 스포츠 선수다 보니 방송일을 하다 친분이 쌓였고, 오빠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낸 것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사이가 아니다. 앞으로는 오빠 동생 사이로도 못 지낼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허경환 관계자에 따르면 허경환은 현재 KBS 나영석 PD와 새 예능 '인간의 조건'을 촬영 중이라 일주일 전부터 연락이 안 되는 상태다. 이 관계자는 "평소 워낙 매너가 좋고 유쾌한 성격이라 열애설에 휩싸인 게 아닌가 싶다"며 "열애 중이라면 어느 정도 회사 대비차원에서 귀띔은 해줬을텐데 전혀 그런 기미가 없었다. 아마 루머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스포츠경향은 허경환과 신수지가 6개월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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