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파스퇴르 독감백신 무료접종 행사 펼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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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파스퇴르는 25일 서울역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행사는 서울시와 함께 예방 접종 취약 계층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역대 최대 규모의 독감 백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 80여명이 사노피파스퇴르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독감 백신인 ‘박씨 그리프’ 를 대상자에게 접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웰라라트나 사노피파스퇴르 사장은 “예방접종 취약 계층의 백신 접근성 및 예방 접종 기회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및 관련 단체들과의 체계적으로 협업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백신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전문 기업으로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를 통해 작년에도 서울시와 함께 노숙인 및 취약 계층 2500명에게 독감 및 폐렴백신을 무료로 지원했다.

또 올해 5월에는 서울시, 빅이슈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지난 10월 13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서울시 주최로 진행된 노숙인 의류 지원을 위한 의류 기증행사인 ‘더 빅드림’에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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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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