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가 만든 게임 Operation Flashpoint [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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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오플포의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는 것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이동수단을 조종하고 탑승할 수 있다는 것으로 짚차, 군용 차량, APC, 탱크, 헬리곱터, A-10기까지 나오는데 조종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제작자의 의도는 이 게임이 조종시물레이션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좀더 액션적인 요소를 더하기 위해서 조종법을 쉽도록 했다고 한다. 또한 이 이동수단들은 대부분 수송능력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짚차에는 운전수를 제외한 세명이 더 탈 수 있고, 5톤짜리 60트럭(군대를 갔다온 독자들이라면 잘 알 것이다)에는 앞에 세명, 뒤에는 약 12명정도 태울 수 있다. 또한 수송헬기인 UH60-Blackhawk에도 파일럿은 제외한 제한된 인원을 태울 수가 있으며 줄을 타고 10 feet 아래 땅으로 뛰어내릴 수 있다고 한다. (필자는 아직 못해봤다 T_T).


UH-60 BlackHawk의 파일럿이 될 수 있다


특수부대는 보트를 타고 잠입할 수도 있다


공수작전을 수행하는 제군들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소련제 쉴카

짚차 및 각종 차량, APC, 탱크등은 은 운전법이 같다. 속도도 세 가지로 조정을 할 수 있다. 기본 조작법에서 빨리 뛰기는 기능이 있는데 차량에서 마찬가지로 빨리 가기가 되고(기본적으로 ‘E'') 앉아쏴와 서서쏴기능을 하는 키(기본적으로 ’Q'')는 천천히 가는 기능을 하게 된다. 짚차에도 머신건이 달린 짚차가 있는데 AI나 다른 플레이어가 따로 머신건너 역할을 할 수가 있다.


많이 보아온 짚차


미제 M60 탱크이다

APC는 연합군 측에는 M113, 소련군 측에는 BMP가 있는데 BMP에는 Commander(지휘관), Gunner(사수), Driver(운전병)으로 각각 나뉘어 탈 수 있으며 지휘관의 경우에는 운전과 목표지정, 발사를 지휘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지휘관일 경우는 명령을 하는 역할로 운전을 할 때에도 같은 키를 누르면 명령을 하고 마우스로 목표물을 지정하고 발사 명령을 할 수 있다. 건너일 경우에는 목표물을 직접 조준하여 발사해야 한다. M113의 경우에는 특성상 Driver(운전병)과 Gunner(사수)만 지정되어 있고 무기는 머신건만 달려 있다. 좀더 사실적으로 만들 목적으로 오플포에 등장하는 모든 유닛들은 사실에 기반이 되어 제작되었기 때문에 소련군과 나토군의 균형을 똑같이 맞추고자 할 필요까지는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M1A1과 같이 작전을 수행중


너무나도 멋진 장관..


이번엔 M1A1 이닷!


AH1. 바로 코브라라고 불리우는 전투헬기

헬기 종류로는 AH1과 UH60, Mi-17, Mi-24가 나오는데 AH1과 Mi씨리즈에는 파일럿과 건너 두 명씩 탑승을 한다. 파일럿이 될 경우 건너에게 목표물 지정과 발사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네트웍으로 플레이 할 경우에는 명령까지는 내릴 수 있지만 같은 팀의 다른 플레이어가 직접 발사를 해야 한다. 30mm 머신건의 경우에는 움직이면서 맞추는 것이 상당히 힘들 것이다. 각종 유닛에 대해 더 자세한 것은 며칠 뒤에 올라올 캠페인 공략에서 설명하겠다.


Mi-24 하인드 헬기


메버릭 미사일을 발하사는 A-10 탱크킬러

백승천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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