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소식] 본선진출국에 전훈지 홍보

중앙일보

입력

▶ 본선진출국에 전훈지 홍보

○…제주도 서귀포시가 지난 23일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진출이 확정된 카메룬과 튀니지.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국 축구협회장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강상주 서귀포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2002년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월드컵대회 본선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본선에서도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며 "서귀포시는 한국 제일의 국제관광지이자 평화의 도시로 온화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물론 숙박시설과 경기장 부대시설 등이 잘 갖춰져 월드컵 전지훈련지로 최고의 적지" 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와 함께 영문 등으로 된 제주월드컵 홍보 및 관광안내 책자와 영상홍보테이프 등도 우송했으며 앞으로도 월드컵대회 본선진출 확정 국가에 축하 메시지와 홍보물을 보낼 예정이다.

▶ 문화행사 추진 워크숍 열어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는 24일 2002 월드컵대회 기간 전국 10개 개최도시에서 펼쳐질 각종 문화행사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대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행사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비롯, 문화.쇼핑 공간.정보센터로 활용하게 될 '월드컵플라자'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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