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768k급 인터넷 전용선 서비스 外

중앙일보

입력

*** 768k급 인터넷 전용선 서비스

전용선 임대업체인 한국피에스아이넷은 전송속도 7백68 및 1천24kbps 인터넷 전용선 서비스를 18일 시작한다. 지금까지 국내 인터넷 전용선은 5백12k 다음이 1.544M(T1)였다. 한국피에스아이넷측은 5백12k로는 용량이 부족하지만 가격 때문에 T1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간급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자율 절전때 전기료 할인제

산업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대규모 사용처를 대상으로 7월 15~25일, 8월 9~22일에 ''휴가.보수기간 전기요금 할인제도'' 와 ''자율절전 전기요금 할인제도'' 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에 한국전력과 사전 합의한 전기사용량을 줄인 기업체는 ㎾당 1백20원(자율절전)에서 7백40원(휴가.보수)까지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 싼타페, 잠비아 의전車로 선정

현대자동차는 잠비아 루사카에서 지난 9-11일 열린 제37회 아프리카단결기구(OAU) 정상회담에서 싼타페가 국빈 의전 차량으로 선정돼 61대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잠비아 정부가 입찰을 실시한 결과 싼타페 2.4ℓ 디젤 엔진 4륜구동모델이 아프리카 52개 회원국 외무부장관 의전용으로 선정됐다" 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아프리카에 1만7천3백64대를 수출했으며 올해 수출목표는 2만3천8백대이다.

*** 동국제강 신입 공채 90대1

동국제강(http://www.dongkuk.co.kr)은 17일 최근 실시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20명 모집에 1천8백명이 지원해 창사 이래 최고인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채용 공고.접수.서류 전형.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절차가 인터넷으로 이뤄졌는데 지원자가 몰려 한 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동국제강 인재개발팀은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줄어든데다 본격적인 인터넷 채용 제도를 도입한 것이 경쟁률이 높아진 원인으로 보고 있다.

*** 삼보, 침수피해 PC 무상 수리

삼보컴퓨터(http://www.trigem.co.kr)는 17일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관공서.기업체의 PC(타사 제품 포함)에 대해 무상 수리.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삼보는 이를 위해 이동식 AS차량과 전문요원들을 폭우 피해가 컸던 서울.경기.경북 지역 주요 도시에 보냈다. 02-365-353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