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은 이달부터 지역가입자의 연금보험료가 25% 오른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금보험료율은 표준소득의 4%에서 5%가 된다.
보험료 인상은 국민연금법에 따라 2005년까지 매년 7월 1%씩 올리기로 돼 있기 때문이다.
2006년이 되면 지역가입자의 연금보험료율은 9%가 돼 직장가입자의 요율과 같아진다.
공단은 우리의 연금보험료율이 미국 12.4%, 일본 17.35%, 독일 19.3%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