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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서 때아닌 '신품 앓이' 들끓는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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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에서 명품 연기로 호흡을 맞췄던 장동건과 김민종이 아프리카의 자원부국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으로 떠난다.

DR콩고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온라인 중앙일보에 "장동건과 김민종이 10월말 DR콩고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 (WFP)과 SBS가 공동기획하는 교양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방문하는 것이다.

장동건과 김민종은 DR콩고의 대표적 내전 지역인 고마 지역을 방문한다. 고마 지역은 르완다 내전 당시 잔당들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교전이 일어나는 곳이다. 이곳에서 장동건과 김민종은 현지 주민들의 사정을 들은 뒤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장동건과 김민종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며 DR콩고 교민사회는 '신품 앓이'를 했던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때마침 DR콩고에서는 산발적으로 '강남스타일' 유행이 불고 있다. DR콩고 최고 호텔로 꼽히는 그랑 카라비아 호텔 등지에서 강남스타일 리듬이 나올 정도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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