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도 벤처모임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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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교환과 기술 혁신을 위한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업종별 모임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대구테크노파크(TTP)에 따르면 대구지역 정보기술(IT)업체(S/W 포함) 대표들이 커뮤니티 구성을 위해 오는 21일 대구벤처센터에서 준비모임을 갖기로 했다.

대구지역에서는 지난 4월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지난 13일 바이오 분야 커뮤니티가 결성돼 IT업종은 3번째로 결성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모임이다.

이 모임에는 통신장비 제조, 게임을 포함한 S/W개발 업체 등 10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지역 IT업종의 발전을 위한 의견과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모을 예정이다.

TTP가 추진중인 중소.벤처기업들의 업종 커뮤니티는 회원사간 정보 및 기술 교류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공동 개발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한 몫할 전망이다.(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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