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GE, 하니웰사 인수 무산 위기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이 항공기 부품 및 전자장비를 만드는 하니웰사를 4백20억달러에 인수하려는 계획이 유럽연합(EU)이 요구하는 기준을 맞추지 못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GE는 독과점 논란을 피하기 위해 하니웰에서 22억달러 상당의 항공.우주사업을 매각하겠다는 최종안을 14일 EU에 제출했으나 EU는 30억달러 이상의 매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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