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품목별 조합 B2B 기반 조성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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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품목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규모 B2B 기반 조성사업을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 3개, 오는 2003년까지 20여개의 협동조합을 선정, 전자상거래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축을 지원하고 사내 정보화를 위한 지도,진단 등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합 선정은 정보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조합 B2B 시범사업 선정위원회''에서조합 회원사 규모와 품목의 특성,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이뤄지며 사업비용은 정부와 선정 조합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달하게 된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은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홈페이지(http://www.kfsb.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오는 20일까지 기협중앙회 정보화팀(☎02-785-0010, 교환 710)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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