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요크, 트리니다드대표팀서 탈락

중앙일보

입력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축구스타 드와이트 요크(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축구협회는 대표팀 탈락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요크가 최근 열린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 비행기를 놓쳤다는 핑계로 출전하지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때문으로 알려졌다.

2002 월드컵축구대회 북중미지역 최종예선에서 1무2패로 최하위에 처진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미드필더 앙구스 이브마저 경고누적으로 17일 온두라스전에 결장해 본선 진출의 최대 고비를 맞게 됐다. (포트 오브 스페인<트리니다드 토바고>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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