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5월 광고판매율 작년 9월이후 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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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14일 총매출의 94.2%를 차지하는 SBS[34120]의 TV광고판매율이 지난 5월 97.3%를 기록, 지난해 9월의10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SBS TV광고판매율은 지난 1월 82.1%에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1분기에는 84.5%로 마감했으며 4월에는 94.0%로 상승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97.3%까지 증가한 것으로이같은 광고판매율 호전 추세는 하반기 이후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주가의 최대호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이후 SBS 주가가 코스닥지수 대비 14.6%초과 상승했으나 국내경기 회복 조짐, 광고판매율 호전 및 이익개선 전망, 미디어랩규제 완화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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