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률 전망, 산업은행 4.4%로 낮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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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http://www.kdb.co.kr)은 10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4.4%로 수정 발표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1월에는 5.2%로 전망했었다.

산업은행은 올해 실업률은 3.9%에서 4.4%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에서 4.1%로 수정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하반기에 다소 회복되지만 실질 구매력이 감소하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연간 3.8% 증가하고, 설비투자도 0.9%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산업은행은 내다봤다. 특히 수출은 지난해(19.9%)보다 크게 낮아진 3% 증가(통관 기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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