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링크 미국에 T-LAN수출

중앙일보

입력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기가링크(대표 김철환)는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미국 후지쯔 아메리카사와 초고속 인터넷접속장비인 `T-LAN 400''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장비는 30만달러 규모로 일단 미국 서부지역의 호텔 등에 공급된다.

기가링크는 향후 리조트, 학교, 아파트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사업부 서재천 본부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국시장에서의 마케팅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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