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느낌주는 '여름용 인테리어 용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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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허덕이는 여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여름용 인테리어 용품이 백화점.할인점에 많이 선보였다.

롯데백화점(http://www.lotteshopping.com)은 8일부터 본점에서 '자리' 기획행사를 연다.

대나무 자리는 결이 고르고 두께와 폭이 일정하며 좁은 것이 좋다. 7×10자 크기가 50만원 정도다. 화문석은 46만~98만원, 접돗자리는 2만~35만원이다.

신세계(http://www.shinsegae.com)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여름 쿨 인테리어 대전' 을 열어 여름 소품 1백여종을 판매한다. 대나무 형태의 초록색 개운죽 화분과 투명 어항이 조화를 이룬 미니 화병이 3천5백~2만9천9백원.

로즈마리.라벤다.크리밍타임 향이 나는 미니 허브 화분은 예쁘고 시원한 장식 효과와 향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격은 화분당 1천5백원이다.

여름 식탁을 시원하게 장식해줄 유리 제품도 인기다. 파란색 아이스크림 잔이 2천3백원, 팥빙수 잔은 1천5백~1천9백원선.

가양점은 이달 말까지 해물도자기 모음전을 연다. 물고기.게.조개.오징어 모양의 도자기류를 2천8백~1만7천2백원에 판다.

현대백화점(http://www.e-hyundai.com)은 무역.천호.신촌점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여름침구 초특가전' 을 연다. 쉐모아 삼베침구세트는 13만원, 마리끌레르 삼베침구세트는 26만4천원, 파코라반 아로마 인조침구세트는 16만원이다.

갤러리아백화점(http://www.galleria.co.kr)은 패션관 5층 메이요 매장에서 스테인리스와 유리로 디자인한 소품을 판다. 유리화병은 5만~16만원, 액자는 2만~8만원대다.

미도파백화점(http://www.midopa.co.kr)은 상계점에서 이달 말까지 여름 커튼을 판다. 망사 느낌의 하모니 자수 커튼이 20만원(2백70×2백30㎝), 한지를 코팅한 모시발(1백20×1백80㎝)은 6만원이다.

김태진 기자 t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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