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등 3개 종목 '투자주의' 요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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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증권시장은 이달말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3월 결산법인 중 바른손.외환리스금융.경남리스금융 등 3개 종목에 대해 투자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종목은 모두 지난해 결산에서 자본전액잠식 상태에 빠진 업체들로 올해 또다시 자본전액잠식이나 감사의견 거절.부적정으로 드러나면 등록취소기준에 해당된다.

바른손은 오는 26일 주총을 앞두고 있고 외환리스금융과 경남리스금융은 주총일을 정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코스닥의 3월 결산법인 24개사 중 지난 5일까지 정기주총을 끝낸 6개사는 모두 감사의견 적정 의견을 받았다.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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