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2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최고 207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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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은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두번째로 분양한 강남 2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최고 20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11일 이틀간 걸려 진행된 청약에서 543실 모집에 7445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14대 1로 전타입이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평균 14대 1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 49㎡로 1실 모집에 207건이 접수됐다. 273실을 공급한 전용 18~21㎡(1군)에는 3752건이 접수돼 14대 1, 230실을 모집한 22~24㎡(2군)에는 2854건이 접수되면서 12대 1을 기록했다.

32~49㎡도 29실 모집에 632건이 접수돼 16대 1로 청약이 마감됐다.

강남 2차 푸르지오시티는 강남에서 나오는 1억원 초반대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 조건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권 수익형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라며 "저렴한 분양가와 풍부한 개발호재, 상품 구성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562-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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