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일본, 내친김에 전승 욕심

중앙일보

입력

일본의 돌풍은 계속될 것인가. 무서운 기세로 캐나다와 카메룬을 연파하고 4강에 선착한 일본이 브라질마저 꺾을지 관심사다. 브라질이 캐나다와의 경기에서처럼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면 일본의 전승도 가능하다.

일본은 이기거나 비기면 A조 1위로 4강에 올라 요코하마에서 B조 2위를 맞는다. 브라질이 이기면 브라질 1위, 일본 2위가 되지만 패할 경우 캐나다 - 카메룬전 결과를 봐야 한다.

캐나다가 이겨 브라질과 함께 1승1무1패를 기록하더라도 현재 골득실에서 브라질이 크게 앞서 있어 결국 일본과 브라질이 4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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