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롯데면세점, 아태지역 우수면세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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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수 면세점에 선정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태지역 면세점 관련 박람회인 `택스프리 아시아패서픽(Tax Free Asia Pacific) 2001'에서 신라와 롯데면세점이 국가별 면세점 부문에서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대만의 에버리치(Ever Rich)면세점이 차지했다.

지난 98년 부터 레이븐 폭스상(Raven Fox Award)이란 이름으로 수여돼온 이 상은 매년 전세계 2천여 면세점 상품 공급사의 투표를 토대로 세계면세점협회(TFWA)가 수상자를 선정하며 국가별 면세점, 기내 면세점, 체인 면세점 등 3개 부문과 상품종류별 11개 부문 등 모두 1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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