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은행 환율 평가절하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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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앙은행은 환율 평가절하를 시사했다.

이는 최근 대만 달러가 32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이 영향으로 28일 대만의 외환거래량 25년만에 최대인 19억4천8백만달러를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29일 대만 달러의 최근 환율이 34.50를 기록, 통화가치가 32개월만에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대만종합연구원은 최근 수출 및 GDP성장 둔화로 평가절하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허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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