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혼조세 출발

중앙일보

입력

주가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날 지수가 620선을 밑돌면서 끝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조금씩 유입되고 있으나 강도는 커보이지 않는다. 장초반 620선 언저리에서 오르내림을 보이다 서서히 밀리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5포인트 오른 617.32를 기록하고 있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들은 오전 9시10분 현재 1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억원과 4억원의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종도 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외 업종들은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려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담배인삼공사, LG전자 등이 오름세로 출발했고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 현대차 등은 소폭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다.

김동선 기자 <kden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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