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4분기 GDP 2.6% 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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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는 지난 1.4분기에 세계경기 둔화와 구제역 파동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작년 4.4분기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통계청이 25일 밝혔다.

통계청은 지난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동기보다 2.6%, 전분기보다는 0.4%가 각각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1.4분기의 작년동기대비 GDP 신장률은 통계청이 지난달 밝힌 예상 성장률 2.5%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계청은 다음달 1.4분기 성장률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 경제 전문가는 영국 경제가 매우 탄탄해 올해 높은 성장과 낮은 물가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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