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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직업병 추방 캠페인

중앙일보

입력

전국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은 2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금속노동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업재해 직업병 추방' 캠페인을 열고 정부측에 산업안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캠페인에서 "금속산업및 조선업에서 산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금속산업의 산재예방을 위한 노.사.정 특별기구 구성, 단순 반복작업 근로자 작업관리지침 법제화 및 산업안전보건법 처벌조항 강화 등을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집회에서 작업현장에서 착용하는 용접복과 도장복, 정전기 방지용 무진복 등을 입고 참여했으며, 집회가 끝난 뒤 을지로 입구까지 2㎞ 구간에서 행진시위를 벌였다.(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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