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 커플' 탄생? 유도 조준호, 배구 김연경 '핑크빛'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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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경 트위터

'배구 여제’ 김연경(24)이 유도의 조준호(24) 선수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김연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라뷰 조.준.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연경과 조준호는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채 환하게 웃고 있다.

조준호는 29일 방송된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연경에 대해 묘한 여운을 남기며 '연인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그는 "테라스에서 바람을 쐬다 여자 배구 선수들과 친해졌다"며 ""김연경은 빠른 88년이고 나는 88년 12월생이지만 내가 친구하자고 해서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조준호의 키가 170vm대 중반이고 김연경은 192cm인데?", "의외로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연경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경기력을 인정받아 여자배구 MVP로 선정됐다. 조준호는 유도 남자 66kg 이하 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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