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현대종금, e-금융 거래고객 1만명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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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현대종합금융이 인터넷 금융서비스 개시 9개월 만에 거래 고객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현대종금은 지난해 9월부터 인터넷 금융서비스를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오다 지난 22일 고객수 1만명을 넘어섰고 수신고 650억원을 돌파했다.

동양현대종금은 한빛은행과의 계좌개설 업무제휴, 현대울산종금과의 합병을 통한 지점망 확대, 창구 금융상품 보다 높은 금리적용 등이 이같은 실적달성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양현대종금의 인터넷 금융상품은 e-CMA(어음관리계좌)와 e-발행어음 등 예금자 보호상품들이며 이자율은 1년 만기시 e-CMA가 7.5%, e-발행어음이 마일리지를 포함해 8.0%에 이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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