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김윤식, 소설가 김이설 제 1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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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김윤식(左), 김이설(右)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수상자로 문학평론가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소설가 김이설씨가 선정됐다. 소나기마을문학상은 소설가 황순원(1915~2000)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김윤식 교수는 ‘신 앞에서의 곡예: 황순원 소설의 창작방법론’으로 황순원문학연구상을 수상하고, 김이설씨는 장편소설 『환영』으로 등단 10년 이내의 젊은 작가에게 주는 황순원신진문학상을 받는다. 상금은 각각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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