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1분기 경상이익 60%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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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1일 안국약품이 지난 1월 단기차입금 28억원을 상환하며 금융비용이 감소, 1분기 경상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60%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신제품인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의매출실적이 좋아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0%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37%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국약품이 중소형 제약사의 단점인 신약개발 기술 부족을 틈새시장을 겨냥한 해외신약 도입과 아웃소싱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국약품이 독일에서 수입, 작년 5월 발매한 `푸로스판'으로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성균관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소염진통제를 출시하는 등 한계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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