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텔레콤, 동기식 IMT 컨소시엄 참여 협상

중앙일보

입력

LG텔레콤이 미국.캐나다.일본의 외국사업자 3개사와 동기식 IMT-2000컨소시엄 참여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LG와 협상중인 3개사는 미국의 버라이존, 캐나다의 TIW, 일본의 KDDI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남용(南鏞) LG텔레콤사장은 "복수의 해외사업자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은 사실" 이라며 "다음달말까지 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이미 파워콤.하나로통신과 동기식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중이어서 해외업체 유치가 마무리되면 사실상 동기식 컨소시엄구성이 완료된다.

이에따라 이르면 7월께 동기식 사업자선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윤 기자 hj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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