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소득 8,490달러…세계 5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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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8천4백90달러로 세계 54위로 나타났다.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세계개발지표 2001' 에 따르면 99년 중 한국의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천9백79억달러로 세계 13위였다. 이는 98년 12위에서 한단계 낮아진 것으로 미국의 4.5%, 일본의 9.8%에 해당한다.

경제규모는 미국이 8조8천8백억달러로 1위, 일본이 4조5백50억달러로 2위, 독일이 2조1천40억달러로 3위였고 중국은 9천8백억달러로 7위를 차지했다.

또 99년 중 한국의 1인당 GNI는 8천4백90달러로 세계 54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1인당 GNI는 슬로베니아(1만달러).아르헨티나(7천5백50달러) 등과 비슷하나 싱가포르(2만4천1백50달러).홍콩(2만4천5백70달러)에는 못미쳤다.

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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