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SBS '한밤…' MC 그만둬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이승연(사진) 이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 '한밤의 TV연예' MC 자리를 그만뒀다.

제작진은 "최근 김민종과의 결별설로 곤욕을 치뤘던 이승연이 방송에 앞서 '연예인과 관련된 사건을 다루는 프로의 진행자 자리가 부담스럽고 앞으로 연기에만 전념하고 싶다' 는 뜻을 전해와 수용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이 프로의 여자 MC를 맡았던 이승연은 최근 결별설 후 갑작스럽게 한 회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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