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반도체 업종, 금리인하 불구 보합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는 금리인하 단행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 오른 603.55를 기록했다.

장을 마감한 뒤 전년에 비해 저조한 2.4분기 실적발표를 한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0센트 오른 49.89달러를 나타냈다.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즈는 7.1% 오른 29.14달러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기업인 인텔사는 21센트 하락한 27.20달러로 저조했다.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1.60달러(3.9%)가 하락한 39.10달러였다.(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