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 실제훈련 · 축하행사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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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월드컵 개최 1년여를 앞두고 5∼6월 다양한 실제훈련과 경축행사를 갖기로 했다.

시(市)는 월드컵 개최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오는 30∼31일 자동차 2부제 자율시행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업소.소각시설 가동률 조정 등을 포함하는 '월드컵대비 오존 저감 예행 연습'을 실시한다.

또 ▲6월8∼30일 국제민박업소 시범 운영 ▲6월22∼30일 월드컵 인천관광상품교역전 ▲6월11∼16일 공중화장실과 백화점.역 등의 개방화장실, 위생업소 화장실 운영실태 파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5월31일∼6월20일 교통.숙박.자원봉사자 활동 등 경기 개최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 각종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월드컵 개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월드컵 홍보 전광판 점등식(5월31일부평역 광장) ▲월드컵 기념 걷기 대회(6월9일 시청앞 광장) ▲인천문학종합경기장 건설현장 견학(5월25일∼12월31일) ▲국제민박 지정.발대식(5월30일 인천시청사) ▲시청앞 광장 등 월드컵 거리 지정 운영(5월30일∼6월30일) ▲월드컵 기념 동호인 축구대회(5월19∼20일 종합경기장) 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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