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버니 윌리엄스, 부친 심장병으로 다시 귀향

중앙일보

입력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버니 윌리엄스(33)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부친을 돌보기 위해 시즌 중 고국 푸에르토리코로 일시 귀향한다.

양키스는 14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이날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조 토레 감독으로부터 부친 버나브 윌리엄스(73)의 병세가 심각하다는 통보를 받은 뒤 일시 귀국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키스의 4번타자 겸 중견수로 뛰며 팀의 월드시리즈 3연패에 공헌했던 윌리엄스는 지난달에도 부친을 돌보기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돌아가 10경기에 나서지 못했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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